[운동은 장비빨]
“미끄럽긴 한데, 그냥 치면 안 되나?” 테니스 라켓 손잡이를 보면 대부분 얇은 테이프 형태의 ‘오버그립’이 한 겹 더 감겨 있다. 많은 동호인들은 이를 단순 소모품 정도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라켓 컨트롤과 손의 피로도, 부상 위험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장비다.
◇땀 흡수하고 미끄러짐 줄여
테니스 오버그립은 라켓의 기본 그립(리플레이스먼트 그립) 위에 덧감아 사용하는 보조 그립이다. 단순히 촉감을 좋게 만드는 액세서리가 아니라, 손과 직접 닿는 부분인 만큼 땀 흡수와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라켓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테니스나우 박종석 대표프로는 “그립은 손에 직접 닿고 땀과 함께 닿는 부분인 만큼 가능한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자신의 라켓을 편하고 정확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오버그립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오버그립은 크게 습식 타입과 건식 타입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손에 땀이 많은 경우에는 흡수력이 좋은 건식을, 손에 땀이 적거나 끈적한 밀착감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습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제품이라도 얼마나 촘촘하게 감느냐에 따라 손에 느껴지는 두께와 쿠션감이 달라지고, 손 크기에 맞춰 두께를 조절하기 위해 오버그립을 여러 겹 덧감는 경우도 있다.
◇좋은 그립만큼 중요한 ‘교체 주기’
◇땀 흡수하고 미끄러짐 줄여
테니스 오버그립은 라켓의 기본 그립(리플레이스먼트 그립) 위에 덧감아 사용하는 보조 그립이다. 단순히 촉감을 좋게 만드는 액세서리가 아니라, 손과 직접 닿는 부분인 만큼 땀 흡수와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라켓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테니스나우 박종석 대표프로는 “그립은 손에 직접 닿고 땀과 함께 닿는 부분인 만큼 가능한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자신의 라켓을 편하고 정확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오버그립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오버그립은 크게 습식 타입과 건식 타입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손에 땀이 많은 경우에는 흡수력이 좋은 건식을, 손에 땀이 적거나 끈적한 밀착감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습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제품이라도 얼마나 촘촘하게 감느냐에 따라 손에 느껴지는 두께와 쿠션감이 달라지고, 손 크기에 맞춰 두께를 조절하기 위해 오버그립을 여러 겹 덧감는 경우도 있다.
◇좋은 그립만큼 중요한 ‘교체 주기’
좋은 오버그립을 사용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제때 교체하는 것’이다. 오래 사용해 표면이 닳고 미끄러워진 상태로 계속 운동하면 라켓이 빠지지 않도록 손과 팔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스윙이 무너지고 손목이나 팔꿈치 부담이 커져 ‘테니스 엘보’ 같은 팔꿈치 부상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심한 경우 라켓을 놓쳐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 프로 선수들은 오버그립 관리에 민감하다. 일반적으로 프로 선수들은 경기나 훈련 전 새 오버그립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고, 땀이 많은 환경에서는 경기 중에도 여러 차례 교체하기도 한다. 프랑스의 전 테니스 선수 리샤르 가스케는 땀으로 인한 그립 밀착력 저하를 막기 위해 경기 중 휴식 시간인 엔드체인지 때마다 오버그립을 교체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프로 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들은 어느 정도 주기로 오버그립을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 박종석 프로는 “처음 새 오버그립을 감았을 때의 촉감과 그립력이 사라졌다고 느껴질 때”라며 “1주일 기준 5~10시간 운동하는 동호인이라면 최소 주 1회 정도는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오버그립 교체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다. 기존 오버그립과 마감 테이프를 제거한 뒤 새 오버그립을 라켓 손잡이 맨 아래쪽에 맞춰 대고 팽팽하게 당기면서 한 바퀴 단단히 돌려 시작 지점을 고정한다. 이후 손잡이 위쪽으로 비스듬히 겹쳐 감아올리면 된다. 마지막에는 남는 부분을 잘라낸 뒤 마감 테이프로 고정하면 끝이다.
실제 프로 선수들은 오버그립 관리에 민감하다. 일반적으로 프로 선수들은 경기나 훈련 전 새 오버그립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고, 땀이 많은 환경에서는 경기 중에도 여러 차례 교체하기도 한다. 프랑스의 전 테니스 선수 리샤르 가스케는 땀으로 인한 그립 밀착력 저하를 막기 위해 경기 중 휴식 시간인 엔드체인지 때마다 오버그립을 교체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프로 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들은 어느 정도 주기로 오버그립을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 박종석 프로는 “처음 새 오버그립을 감았을 때의 촉감과 그립력이 사라졌다고 느껴질 때”라며 “1주일 기준 5~10시간 운동하는 동호인이라면 최소 주 1회 정도는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오버그립 교체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다. 기존 오버그립과 마감 테이프를 제거한 뒤 새 오버그립을 라켓 손잡이 맨 아래쪽에 맞춰 대고 팽팽하게 당기면서 한 바퀴 단단히 돌려 시작 지점을 고정한다. 이후 손잡이 위쪽으로 비스듬히 겹쳐 감아올리면 된다. 마지막에는 남는 부분을 잘라낸 뒤 마감 테이프로 고정하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