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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된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진 (상단 왼쪽부터) 김한빛, 박신희, 박효송, 이시형, 이유경 교수. (하단 왼쪽부터) 이종대, 정형화, 최상천, 최윤영, 최정인, 한상수 교수./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병원 소속 연구팀이 최근 14건의 정부 지원 연구 과제에 선정돼 최대 6년 9개월간 총 약 92억3400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우수신진연구 5건’, ‘핵심연구 4건’과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주관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3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1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R&D) 사업’ 등 총 14건이다.

‘우수신진연구’에는 ▲박신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ADAM29 유전자의 병태생리학적 기전 규명(3년, 2억8000만원)’ ▲박효송 안과 교수, ‘RS1 유전자 유형에 따른 간상세포 특이적 유전자(Atp1b2) 결손의 망막 변성 조절 효과 규명(3년, 2억8000만 원)’ ▲정형화 성형외과 교수, ‘전자약 기반 난치성 림프부종 치료 기술 개발(2년, 1억 8600만원)’ ▲최정인 산부인과 교수, ‘건설 노동자 생리신호 기반 웨어러블 엣지 통합 구조의 앙상블·딥러닝 피로 예측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5년, 약 7억1300만원)’ ▲한상수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 중독 환자 치료를 위한 AI 기반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AI-CDSS) 개발(3년, 2억 8000만원)’ 등 5건이 선정됐다.

‘핵심연구 지원사업’에는 ▲이시형 안과 교수, ‘AI 기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미세아교세포 엑소좀을 활용한 녹내장 신경 면역 조절 유전자 치료 플랫폼 구축 연구(3년, 6억 원)’ ▲이종대 이비인후과 교수, ‘생성형 AI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청신경종양 제어 타겟 발굴 및 고효율 약물전달시스템 구축(5년, 10억)’ ▲최상천 응급의학과 교수, ‘패혈증 및 급성일산화탄소 중독 후 발생하는 지연성 신경정신 합병증에서 혁신 고압일산화탄소 치료법의 유효성 및 작용기전 규명을 통한 임상 진입 기반 연구(5년, 10억)’ ▲최윤영 위장관외과 교수, ‘조기위암의 불필요한 수술 배제를 위한 초고해상도 공간전사체 기반 림프절 전이음성 정밀예측 시스템 개발 및 중개연구(5년, 15억)’가 선정됐다.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는 ▲김한빛 응급의학과 교수, ‘땀샘관 기반 AI 융복합 차세대 웨어러블 디지털 생검 체외진단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3년 9개월, 4억5000만원)’ ▲이유경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혈액 기반 잔여검체 안정성 평가기술 고도화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TRL 전단계 통합 규제과학 지원체계 구축(6년 9개월, 13억5000만원)’ ▲정형화 성형외과 교수, ‘해양유래 바이오소재 기반 대면적 피부 재건 치료용 고기능·가격경쟁력 의료기기 개발(4년 9개월, 6억8000만원)’이 선정됐다.

이시형 교수는 핵심연구 지원사업에 이어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 의사과학자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신진)’에도 추가로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광유전학 기반 RhoA 신호제어를 통한 가역적 안압 하강 유전자 치료 기술 개발’로, 2026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연구비는 총 5억5000만원이다.

또, 정형화 교수는 ‘우수신진연구’ 및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이어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 사업’에도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XR 환경 대상 양방향 웨어러블 감각 동작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로, 2026년 5월부터 2030년 4월까지 진행한다. 연구비는 총 3억7500만 원이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정부 지원 연구 과제 선정은 우리 병원 연구진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미래 의학을 선도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연구비 지원사업과 역량 강화 교육 사업, 산학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연구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 성과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