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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가 세계 난소암의 날(5월 8일)을 맞아 난소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삶을 응원하는 제2회 '플라워 리블라썸' 사내 캠페인을 7일 진행했다.

세계 난소암의 날은 2013년 세계 난소암 옹호 단체 지도자들이 난소암 인식 높이기와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한국애브비는 이에 공감해 지난해 9월 세계 부인암의 날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캠페인을 마련했다.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환자 70% 이상이 진행성 병기에서 진단되는 암종이다. 유방암 등 다른 여성암과 비교해 5년 생존율이 약 30%포인트 낮고 재발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 5명 중 1명은 첫 치료 후 6개월 이내 재발하는 '백금저항성난소암'으로 발전한다. 백금저항성난소암은 평균 기대 여명이 1년 미만일 정도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으나 지난해 12월 새로운 기전의 항체-약물 복합체(ADC) 신약이 허가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날 캠페인은 임직원 참여 행사와 외부 전문가 강의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빈 화분이 그려진 백월에 손바닥으로 물감을 찍어 꽃을 완성하며 환자들의 회복을 응원하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신화 교수가 난소암 질환 특성을 설명하고, FRα 등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의 임상적 의미와 최신 정밀 치료 트렌드를 공유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올해는 여성암 중에서도 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가 컸던 난소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며 "글로벌 혁신 제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식 제고, 접근성 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