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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이동현 원장이 ‘2026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SNU서울병원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 이동현 원장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6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4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난도 허리질환 대상 척추내시경 수술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의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의학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동현 원장은 ‘상부 요추 병변에서 해부학 기반 내시경 접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상부 요추는 신경 통로가 좁고 후관절이 세로로 서 있는 구조적 특징 때문에 수술의 난도가 높다. 상대적으로 신경 손상 위험이 높아 세심한 접근이 필요해 이를 고려한 정확하고 안전한 집도의의 수술 전략이 요구된다. 이동현 원장은 환자별 해부학적 차이를 반영해 안전한 신경감압과 척추 구조 보존을 함께 추구하는 척추내시경 수술 접근 전략을 소개했다.


이동현 원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치료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난도가 높은 상부 요추 병변에서도 보다 안전한 수술적 치료 접근을 위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척추내시경 수술은 좁은 시야에서 미세한 구조를 다루는 만큼 집도의의 해부학적 식견과 술기 숙련도가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SNU서울병원 척추전담팀은 지속적인 국내 및 해외 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임상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척추 수술 노하우와 치료 결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