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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구독 사회’ 등 다수의 건강 서적을 집필한 정재훈 약사가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요거트를 꼽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 구독 사회’ 등 다수의 건강 서적을 집필한 정재훈 약사가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요거트를 꼽았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 출연한 정재훈 약사는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 연속 혈당 측정기를 붙이고 여러 가지 식단을 시험했는데, 아침을 아예 먹지 않고 점심을 먹으면 혈당이 많이 튀더라”라며 “아침에 가볍게 저탄고지로 식사했더니 혈당이 매우 안정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아침을 챙겨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오후 시간대 불필요한 간식이나 과식과 폭식을 방지한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아침부터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정재훈 약사가 추천한 아침 식단은 그릭요거트였다. 그는 “플레인 맛의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먹는다”며 “그릭요거트를 처음 찾게 된 이유는 유당불내증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 요거트를 먹으면 배가 아플 때가 있는데 그릭요거트는 체에 한 번 거르다 보니까 그나마 복통이 적다”고 말했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