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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하나로 눈가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립밤 하나로 눈가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고가의 화장품 없이도 간단한 습관만으로 피부 보습과 잔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서 피부과 전문의이자 피부 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임스 비비안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립밤을 입술뿐 아니라 눈가에도 함께 바르는 습관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부위가 눈가"라며 "립밤을 바를 때마다 눈가에도 소량을 덧바른다"고 했다.

눈가 피부는 얼굴 부위 중에서도 특히 얇아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반면 립밤에는 수분 증발을 막는 '오클루시브' 성분과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에몰리언트'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건조로 생기는 잔주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비안은 "특별한 기능성 성분이 없어도 충분한 보습만으로 눈가 잔주름이 덜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며 "피부가 촉촉해지면서 한층 밝아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립밤이 눈가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비비안은 "입술을 자극해 볼륨감을 주는 '플럼핑' 제품이나 화끈거림을 유도하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눈가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제품은 민감한 눈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립밤은 제형이 다소 무거운 편이라 메이크업 위에 바르면 컨실러가 밀리거나 주름 끼임이 생길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비비안은 이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일반적인 아이크림이나 세럼은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립밤은 비교적 저렴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가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