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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제 올림푸스한국 사업총괄 전무(오른쪽 세 번째)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재관 이사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올림푸스한국
일본 올림푸스 한국법인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산부인과학회와 산부인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복강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수십 년간 여성 건강 증진에 헌신하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적 표준을 선도해 온 학술 단체다. 여성의학 전문가 양성과 지속적인 교육에 힘써 왔으며 학술 교류와 연구 지원을 통해 산부인과학 발전 및 모자보건 향상을 도모해 왔다.

이번 협약은 양측 의학적·과학적 지식을 공유하고 술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해 산부인과 전공의 복강경 수술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 및 국내 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전공의 연차별 맞춤형 복강경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환경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복강경 교육 프로그램은 산부인과 전공의 1년 차부터 4년 차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연차에 따라 초급(1~2년 차) 및 고급(3~4년 차) 과정으로 세분화해 단계별 술기 교육을 제공한다. 학회는 교육 커리큘럼 설계 및 연자 선정 등 전문적인 학술 파트를 총괄하며 올림푸스한국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첨단 의료 트레이닝 센터 장비와 시설을 지원해 임상 현장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뒷받침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2017년 인천 송도에 건립된 전문 의료 교육 시설로, 실제 수술실과 유사한 트레이닝 룸과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공의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복강경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사업총괄 전무는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내시경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재관 이사장은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요구되는 복강경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임상 중심의 교육 기반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의들이 효과적으로 술기를 연마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함으로써 수련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구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