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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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34)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34)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변우석과 함께 출연해 아침 식사 메뉴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유가 “오늘 사과, 블루베리를 먹었다”고 말하자, 유인나는 “그것만 먹고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그래서 지금 배에서 소리가 날 수 있다”며 “음향 감독님이 소리를 지워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우석이 “항상 그런 소리가 났던 거냐”고 묻자, 아이유는 “그랬던 것 같다”며 “두 분도 소리가 들려도 모르는 척 해달라”고 했다.

아이유처럼 소식을 하면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섭취량을 줄이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감소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 기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에도 좋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대사 기능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정상 체중 성인과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칼로리 제한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체중과 관계없이 참가자들의 대사 기능이 개선됐고, 수면의 질 역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적절한 칼로리 제한이 비만 여부와 관계없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 불균형과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사과와 블루베리 같은 과일 위주의 식단은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해 근육량 감소, 탈모, 생리 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소식을 실천하려면 적은 양이더라도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갖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뇌가 포만감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고, 영양소 흡수 속도도 완만해져 혈당이 급격히 변하지 않는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