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이미지
김지훈이 맨몸 운동을 추천했다./사진=유튜브'어마무시 오요한 ohyohan'캡처
배우 김지훈(44)이 맨몸 운동의 장점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김지훈은 유튜브 ‘어마무시 오요한’ 채널에서 맨몸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헬스를 오래 했지만 재미가 없고, 몸의 기능이 좋아지는 것 같지 않다”며 “크로스핏도 해보진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 무리하면 다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맨몸 운동은 어제보다 성장하는 나를 위한 운동”이라며 “무엇보다 몸이 가장 예뻐지는 운동”이라고 했다. 최근에는 “요가식 트레이닝도 시작했다”며 “떨어진 신체 기능을 끌어올려 주고, 유연성은 물론 자세 교정에도 도움 된다”고 말했다.

김지훈이 추천한 맨몸 운동은 별도의 중량 기구 없이 자신의 체중과 중력을 이용하는 운동이다. 대표적으로 푸시업(팔굽혀펴기), 스쿼트, 런지, 크런치, 턱걸이 등이 있다. 장소 제약이 적고 비용 부담이 거의 없어 집이나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운동 효과도 다양하다. 맨몸 운동은 여러 관절과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 동작이 많아 근력 향상은 물론 심폐지구력, 균형감각, 협응력 발달에도 도움 된다. 특히 운동 초보자라면 맨몸 운동만으로도 전신 근육을 충분히 단련할 수 있다. 또 맨몸 운동은 코어 근육 사용 비중이 높아 체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몸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동작이 많아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며, 자세 안정성과 유연성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부상 위험도 비교적 낮다. 헬스장에서 무거운 기구를 사용할 경우,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중량으로 어깨·허리·무릎 등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반면 맨몸 운동은 자신의 체중 범위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동작 강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고, 관절 부담이 적어진다.

다만 운동 부하가 내 체중으로 고정돼 있어, 같은 동작이라도 체중에 따라 강도가 달라진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턱걸이나 푸시업 같은 동작의 난도가 지나치게 높을 수 있다. 반대로 마른 사람이나 숙련자는 스쿼트 등 기본 동작만으로는 자극이 부족하다. 근육 성장을 위한 ‘점진적 과부하’도 적용하기 어렵다. 점진적 과부하란 기존 운동 강도에 몸이 적응했을 때 무게나 강도를 높여 근 성장을 유도하는 원리다. 기구 운동은 덤벨이나 바벨 무게를 늘리면 되지만, 맨몸 운동은 반복 횟수를 늘리거나 동작 난도를 높이는 방식이 주가 된다. 다만 단순히 횟수만 늘릴 경우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지고, 관절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 체력이 올라가면 추가 자극을 위해 기구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 된다.

김지훈이 함께 언급한 요가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자극하고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 된다. 꾸준히 하면 굽은 어깨, 말린 등, 틀어진 골반 등 잘못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 완화와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있다.


김경림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