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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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41)이 극단적인 식단으로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가수 서인영(41)이 극단적인 식단으로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서인영은 “과거 체중 증가로 화제가 많이 됐다”며 “난 맛있는 거 먹고 너무 행복해서 제 모습 보고 놀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사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살을 빼야겠다 싶었다”며 다이어트 결심 계기를 전했다.

다이어트 방법과 관련해서 서인영은 “전지현 언니가 어디서 그랬는데, 싫은 것부터 하루에 하나씩 한다고 들었다”며 “저것부터 따라 해보자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새벽 두 시마다 먹는 야식을 독하게 끊고, 밥도 안 먹었다 밝혔다. 탄수화물을 끊은 지 7개월이 넘었다고 한다.


서인영처럼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흰밥은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문제는 이런 고혈당 식단이 반복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저하와 폭식 유발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탄수화물 섭취는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다만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어서는 안 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적정 섭취 비율은 전체 식사량의 55~65%다. 현미밥, 귀리, 통곡물빵처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