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를 뱉어내기가 번거로워 그대로 삼켜 버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때론 가래를 삼키는 습관이 폐뿐 아니라 장 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17일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성림 원장이 유튜브 채널 ‘건나물TV’를 통해 가래를 삼키는 습관의 위험성을 알렸다. 그는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가래를 삼키는 습관”이라며 “우리가 무심코 삼키는 가래 한 덩어리가 몸속에서 보내는 아주 절박한 구조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가래는 호흡기 점막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로, 건강 상태를 암시한다. 가벼운 감기로 인해 생성된 가래는 삼켜도 대부분 위산에 의해 분해된다. 삼켰다고 해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가래에 세균이 많이 포함됐을 때다. 결핵균 등 일부 세균은 위산에서도 쉽게 사멸하지 않는다. 장에 도달해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진 원장은 “결핵균은 두꺼운 지질층 구조로 되어 있어 강한 위산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장까지 내려가는데, 장에 도착한 균이 장벽을 뚫으면 장결핵이 된다”며 “가래 한 번 잘못 삼켰다가 장까지 망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무섭다”고 했다.
이에 가래는 가능하면 삼키지 않고 뱉어내는 게 좋다.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강하게 내뱉는 액티브 사이클 브리딩이나, 물병에 빨대를 꽂고 숨을 불어넣어 진동으로 가래를 떼어내는 방법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한편, 가래를 뱉어낸 뒤 색을 확인하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짙은 황색 가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가 세균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다. 또 선명한 녹색을 띠는 가래는 녹농균 감염 가능성을 시사한다. 갈색이나 적갈색 가래가 관찰됐다면 폐 조직이 손상돼 미세 출혈이 발생했을 수 있다. 녹색 가래와 갈색, 적갈색 가래는 모두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암시한다. 병원을 방문해 검진해야 한다.
붉고 끈적한 제형의 가래가 관찰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진 원장은 “딸기 젤리처럼 끈적한 가래가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며 “내 몸속에 세균들이 파티를 벌이느라 기관지가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를 가래가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17일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성림 원장이 유튜브 채널 ‘건나물TV’를 통해 가래를 삼키는 습관의 위험성을 알렸다. 그는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가래를 삼키는 습관”이라며 “우리가 무심코 삼키는 가래 한 덩어리가 몸속에서 보내는 아주 절박한 구조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가래는 호흡기 점막에서 분비되는 끈적끈적한 액체로, 건강 상태를 암시한다. 가벼운 감기로 인해 생성된 가래는 삼켜도 대부분 위산에 의해 분해된다. 삼켰다고 해서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가래에 세균이 많이 포함됐을 때다. 결핵균 등 일부 세균은 위산에서도 쉽게 사멸하지 않는다. 장에 도달해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진 원장은 “결핵균은 두꺼운 지질층 구조로 되어 있어 강한 위산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장까지 내려가는데, 장에 도착한 균이 장벽을 뚫으면 장결핵이 된다”며 “가래 한 번 잘못 삼켰다가 장까지 망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무섭다”고 했다.
이에 가래는 가능하면 삼키지 않고 뱉어내는 게 좋다.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강하게 내뱉는 액티브 사이클 브리딩이나, 물병에 빨대를 꽂고 숨을 불어넣어 진동으로 가래를 떼어내는 방법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한편, 가래를 뱉어낸 뒤 색을 확인하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짙은 황색 가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가 세균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다. 또 선명한 녹색을 띠는 가래는 녹농균 감염 가능성을 시사한다. 갈색이나 적갈색 가래가 관찰됐다면 폐 조직이 손상돼 미세 출혈이 발생했을 수 있다. 녹색 가래와 갈색, 적갈색 가래는 모두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암시한다. 병원을 방문해 검진해야 한다.
붉고 끈적한 제형의 가래가 관찰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진 원장은 “딸기 젤리처럼 끈적한 가래가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며 “내 몸속에 세균들이 파티를 벌이느라 기관지가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를 가래가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