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면 남은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 배탈로 인해 여행의 즐거움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트리샤 파스리차 박사가 배탈과 설사를 예방하는 안전 수칙을 소개했다.
◇붐비는 식당에서 현지인과 함께 식사하기
여행객들이 겪는 소화기 문제는 대개 음식과 물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 때문이다. 만든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음식이나 오래 보관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생활 리듬에 맞춰, 다른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함께 식사하면 오래 방치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식당은 되도록 손님이 많고 붐비는 곳을 고른다. 주방 회전율이 빨라 식재료나 음식이 신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음식 피하기
◇붐비는 식당에서 현지인과 함께 식사하기
여행객들이 겪는 소화기 문제는 대개 음식과 물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 때문이다. 만든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음식이나 오래 보관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생활 리듬에 맞춰, 다른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함께 식사하면 오래 방치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식당은 되도록 손님이 많고 붐비는 곳을 고른다. 주방 회전율이 빨라 식재료나 음식이 신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음식 피하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섭씨 4~60도에서 활발하게 증식한다. 음식에서 김이 날 정도가 돼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온도로 볼 수 있다. 파스리차 박사는 음식이 미지근하게 제공될 경우, 충분히 가열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뷔페 음식은 온도와 시간에 관계없이 상온에 노출돼 있고, 수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수돗물 마시지 않기
설사를 한다면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다만 아무 물이나 마셔선 안 된다. 수돗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고, 직접 뜯은 생수만 마시는 게 좋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수질을 알 수 없는 지역이나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얼음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얼음은 수돗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돗물 오염이 유려되는 지역에서는 양치도 생수로 하는 것이 좋다.
◇직접 껍질을 벗긴 농산물만 먹기
야시장이나 노점상에서는 껍질을 벗겨 잘라둔 과일이나 채소를 파는 경우가 많다. 껍질을 미리 벗겨둔 농산물은 손질 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과일이나 채소는 직접 껍질을 벗겨, 생수나 소독된 물로 씻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생과일이나 생채소로 만든 양념과 소스도 섭취를 자제한다.
◇테이블에 놓인 소스 먹지 않기
파스리차 박사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 상온에 보관된 소스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고 했다. 국제 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식당 테이블에 놓인 소스의 미생물 오염 수준을 조사한 결과, 과달라하라에서는 71개 중 47개에서, 휴스턴에서는 25개 중 10개의 소스통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
◇깨끗하게 손 씻기
여행지에서는 손을 자주 씻어야 질병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식사 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을 사용해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이 증상’ 나타났다면 병원 찾아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배탈은 6~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기생충으로 인한 장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3주가 걸릴 수 있다. 세균 감염이라면 2~3일 안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기생충 감염의 경우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대변에서 피가 비치거나 열이 나는 경우, 약을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묽은 변을 세 번 이상 본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수돗물 마시지 않기
설사를 한다면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다만 아무 물이나 마셔선 안 된다. 수돗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고, 직접 뜯은 생수만 마시는 게 좋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수질을 알 수 없는 지역이나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얼음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얼음은 수돗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돗물 오염이 유려되는 지역에서는 양치도 생수로 하는 것이 좋다.
◇직접 껍질을 벗긴 농산물만 먹기
야시장이나 노점상에서는 껍질을 벗겨 잘라둔 과일이나 채소를 파는 경우가 많다. 껍질을 미리 벗겨둔 농산물은 손질 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과일이나 채소는 직접 껍질을 벗겨, 생수나 소독된 물로 씻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생과일이나 생채소로 만든 양념과 소스도 섭취를 자제한다.
◇테이블에 놓인 소스 먹지 않기
파스리차 박사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 상온에 보관된 소스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고 했다. 국제 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식당 테이블에 놓인 소스의 미생물 오염 수준을 조사한 결과, 과달라하라에서는 71개 중 47개에서, 휴스턴에서는 25개 중 10개의 소스통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
◇깨끗하게 손 씻기
여행지에서는 손을 자주 씻어야 질병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식사 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을 사용해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이 증상’ 나타났다면 병원 찾아야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배탈은 6~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기생충으로 인한 장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3주가 걸릴 수 있다. 세균 감염이라면 2~3일 안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기생충 감염의 경우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대변에서 피가 비치거나 열이 나는 경우, 약을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묽은 변을 세 번 이상 본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