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항암제가 41.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신경계 질환(11.8%), 면역계 질환(10.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16일 오전 출범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149건, 합성신약 932건으로 총 2162건을 기록했다. 전체 파이프라인 규모 면에서는 글로벌 10위권 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질환별 현황은 ▲항암제 887건(41.0%) ▲신경계 질환 255건(11.8%) ▲면역계 질환 216건(10.0%) 등이 전체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대사 질환 162건(7.5%) ▲감염성 질환 131건(6.1%) ▲안과 질환 108건(5.0%) ▲근골격계 질환 101건(4.7%) ▲심혈관 질환 43건(2.0%) ▲호흡기 질환 37건(1.7%) ▲소화기 질환 31건(1.4%) 순이었다. 이 외에 비공개 22건(1.0%), 기타 169건(7.8%)이 포함됐다.
모달리티 변화도 뚜렷하다. 모달리티는 약물이 질환 부위에 작용하는 방식이나 치료 원리로, 기존 저분자 화합물(알약)을 넘어 유전자 치료제, 항체 등 약물이 전달되는 근본적인 형태를 의미한다.
모달리티별 현황은 저분자 화합물이 758건(35.1%)으로 가장 많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 367건(17.0%) ▲항체 치료제 281건(13.0%) ▲재조합 단백질 257건(11.9%) ▲표적단백질분해 93건(4.3%) ▲백신 92건(4.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바이오는 130건(6.0%)이었다. 특히 항체 치료제 내에서는 차세대 항암 기술인 항체약물접합체가 95건, 이중항체가 49건에 달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16일 오전 출범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149건, 합성신약 932건으로 총 2162건을 기록했다. 전체 파이프라인 규모 면에서는 글로벌 10위권 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질환별 현황은 ▲항암제 887건(41.0%) ▲신경계 질환 255건(11.8%) ▲면역계 질환 216건(10.0%) 등이 전체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대사 질환 162건(7.5%) ▲감염성 질환 131건(6.1%) ▲안과 질환 108건(5.0%) ▲근골격계 질환 101건(4.7%) ▲심혈관 질환 43건(2.0%) ▲호흡기 질환 37건(1.7%) ▲소화기 질환 31건(1.4%) 순이었다. 이 외에 비공개 22건(1.0%), 기타 169건(7.8%)이 포함됐다.
모달리티 변화도 뚜렷하다. 모달리티는 약물이 질환 부위에 작용하는 방식이나 치료 원리로, 기존 저분자 화합물(알약)을 넘어 유전자 치료제, 항체 등 약물이 전달되는 근본적인 형태를 의미한다.
모달리티별 현황은 저분자 화합물이 758건(35.1%)으로 가장 많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 367건(17.0%) ▲항체 치료제 281건(13.0%) ▲재조합 단백질 257건(11.9%) ▲표적단백질분해 93건(4.3%) ▲백신 92건(4.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바이오는 130건(6.0%)이었다. 특히 항체 치료제 내에서는 차세대 항암 기술인 항체약물접합체가 95건, 이중항체가 49건에 달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개발 주체별 현황에서는 산업계 질주가 두드러졌다. 산업계 파이프라인은 2022년 1168건에서 2025년 1929건으로 65.1% 폭증하며 전체의 89.2%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학계·연구소·병원(학·연·병) 파이프라인은 482건에서 233건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김순남 사업단 연구개발(R&D) 본부장은 "비영리 기관 수치가 감소한 것은 파이프라인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교수 창업 등을 통해 연구 주체가 바이오 벤처로 옮겨진 결과"라며 "최근 초기 단계 연구의 비공개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도 수치 파악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이오 벤처는 산업계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바이오 벤처 파이프라인은 2022년 873건에서 2025년 1505건으로 약 72.4% 급증하며 양적 성장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중견기업은 271건에서 399건으로 늘었으나 대기업은 24건에서 25건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신약개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공동연구는 총 576건이었으며 이 중 84.2%(485건)를 산업계가 주도했다. 이어 학계(51.9%), 연구계(31.5%), 병원계(9.2%) 순으로 협력이 이뤄졌다.
김순남 사업단 연구개발(R&D) 본부장은 "비영리 기관 수치가 감소한 것은 파이프라인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교수 창업 등을 통해 연구 주체가 바이오 벤처로 옮겨진 결과"라며 "최근 초기 단계 연구의 비공개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도 수치 파악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이오 벤처는 산업계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바이오 벤처 파이프라인은 2022년 873건에서 2025년 1505건으로 약 72.4% 급증하며 양적 성장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중견기업은 271건에서 399건으로 늘었으나 대기업은 24건에서 25건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신약개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공동연구는 총 576건이었으며 이 중 84.2%(485건)를 산업계가 주도했다. 이어 학계(51.9%), 연구계(31.5%), 병원계(9.2%) 순으로 협력이 이뤄졌다.
글로벌 시장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총 139건의 해외 기술수출 사례 중 임상 1상(49건), 2상(24건), 3상(22건) 등 후기 단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내 기술이 단순히 아이디어를 넘어 글로벌 임상 단계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순남 본부장은 "국내 신약개발 동향이 글로벌 트렌드에 매우 빠르게 부합하고 있다"며 "바이오 벤처 눈높이에 맞춘 정교한 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이 글로벌 허가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