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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가 아시아 7개국 의료진 32명이 참석한 '수면의학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 제공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 질환은 단순한 수면 습관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수면 질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단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는 국제 임상 세미나가 국내에서 열렸다. 

지난 14일 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가 아시아 7개국 의료진 32명이 참석한 '수면의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진료 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각국 의료 시스템과 임상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는 이론 강의, 시설 견학 및 임상 운영 프로세스 공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 이철희 대표원장이 관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강의를 시작으로, 수면 검사실에서 수면다원검사 시스템과 검사 환경, 장비 운용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전극 부착 시연을 통해 실제 검사 과정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양압기 토탈케어센터 투어를 통해 환자의 상담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전반적인 관리 프로세스가 소개됐다. 검사부터 상담, 치료, 사후관리 및 리퍼 시스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 체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실제 양압기 리퍼 과정 시연도 함께 진행돼 장비 관리 및 유지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참가자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각 프로그램을 순환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단순 견학을 넘어 실제 임상과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철희 대표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시설 소개를 넘어 실제 임상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아시아 각국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수면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