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15일 낮 12시 서울 경찰청 본청 앞에서 ‘故 김창민 감독 사건’의 명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오체투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故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경기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성인남녀 일행과 시비가 붙은 끝에 폭행을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보름여가 지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논란이 이어졌다. 당초 경찰은 일행 중 폭행을 가한 30대 남성만 가해자로 특정해 입건했는데, 검찰의 2차례 보완 수사 요구 끝에야 다른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유족은 폐쇄회로(CCTV) 상으로 김 감독과 시비가 붙은 일행이 최소 6명인 만큼 폭행 가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수사 초기 1명만 입건하는 등 부실 수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김창민 감독의 발달장애인 자녀는 아버지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지켜보아야 했다”며 “발달장애인 자녀와 밥을 먹으러 나간 아버지의 죽음이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15일 진행한 오체투지 집회에서는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재수사와 부실 수사 의혹이 있는 구리 경찰서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 부모들에게 자신의 죽음보다 무서운 것은, 자신이 떠난 뒤 홀로 남겨질 자녀의 권리가 짓밟히는 것이다”며 “고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는 것은 이 땅의 모든 발달장애 자녀가 부모 없이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故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경기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성인남녀 일행과 시비가 붙은 끝에 폭행을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보름여가 지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논란이 이어졌다. 당초 경찰은 일행 중 폭행을 가한 30대 남성만 가해자로 특정해 입건했는데, 검찰의 2차례 보완 수사 요구 끝에야 다른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유족은 폐쇄회로(CCTV) 상으로 김 감독과 시비가 붙은 일행이 최소 6명인 만큼 폭행 가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수사 초기 1명만 입건하는 등 부실 수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김창민 감독의 발달장애인 자녀는 아버지가 폭행당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지켜보아야 했다”며 “발달장애인 자녀와 밥을 먹으러 나간 아버지의 죽음이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15일 진행한 오체투지 집회에서는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재수사와 부실 수사 의혹이 있는 구리 경찰서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 부모들에게 자신의 죽음보다 무서운 것은, 자신이 떠난 뒤 홀로 남겨질 자녀의 권리가 짓밟히는 것이다”며 “고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는 것은 이 땅의 모든 발달장애 자녀가 부모 없이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