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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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33)가 코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캡처
배우 한그루(33)가 코 성형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한그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인들과 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그루는 “몇 년 전에 코 수술을 했다”며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한그루는 “언니들과 너무 오래 봐서 부끄러운 것도 없었다”며 “코 수술하고 부목도 떼기 전인데 놀러 가자고 해서, 너무 가고 싶어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한테는 비염 수술 했다고 했다”며 “앉아서 자야 해서 소파에서 혼자 앉아서 잤다”고 했다. 수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콧대가 하나도 없어서 살짝 높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 성형 수술은 얼굴의 전반적인 입체감과 비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행되는 시술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낮은 콧대를 높여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고, 뭉툭한 코끝을 다듬거나 매부리코·휜 코를 교정해 보다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비중격 만곡증 등으로 인한 호흡 불편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한그루처럼 콧대를 높이고자 할 경우 주로 융비술이 시행된다. 융비술은 콧등의 뼈와 이를 감싸는 골막 사이에 보형물을 삽입해 콧대를 높이는 수술이다. 보형물로는 실리콘과 고어텍스가 주로 사용된다. 실리콘은 콧대 라인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 유리하고, 필요시 제거도 쉬운 편이다. 고어텍스는 보형물이 비치는 현상이 적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부작용도 있다. 대표적으로 구축 현상이 있는데, 이는 반복된 수술이나 염증으로 인해 보형물을 둘러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코가 짧아지고 변형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 밖에도 보형물 변위,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무리하게 콧대를 높이기보다 자신의 피부 두께를 고려해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수술 전후로는 흡연과 음주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에 엎드려 자거나 코를 세게 푸는 행동은 코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