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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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44)가 발레에 도전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송지효 유튜브 캡처
배우 송지효(44)가 발레에 도전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가 발레 한다고 했을 때 궁 기대했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지효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발레 기본 동작과 왈츠 안무까지 차근차근 배웠다. 송지효는 “발레에 도전해 봤는데 나름 만족한다”며 “체형이나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분하게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나만의 무언가를 찾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송지효가 도전한 발레는 체형을 다듬고 자세를 바로잡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손끝과 발끝까지 온몸의 근육을 세밀하게 쓰는 과정에서 근육의 탄력이 살아나고, 불필요한 체지방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허벅지 안쪽이나 팔 뒤, 종아리처럼 평소 활용이 적은 근육까지 고르게 자극해 슬림한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등을 곧게 세우고 허리를 펴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해, 틀어진 골반이나 척추 정렬을 바로잡는 데에도 유리하다.


발레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한국무용교육학회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30·40대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수련 경험을 분석한 결과,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자기 통제감 회복’과 ‘일상적 스트레스와의 분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이 뚜렷하게 향상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발레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중년 여성에게 정체성 회복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심리적 치유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발레를 시작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기본적인 근력이 부족한 경우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발목, 무릎,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이완해야 한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무릎 질환이 있다면 통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