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은 삼차신경통 클리닉이 삼차신경통 수술 치료법인 미세혈관감압술(MVD) 10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자극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면 통증 질환이다. 전기 충격이나 칼로 베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식사나 세수, 대화 등 일상적인 행동만으로도 통증이 유발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신경차단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고주파 치료, 알코올 주입술 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이 활용된다. 다만 이들 치료는 재발률이 높고 근본 원인 해결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미세혈관감압술은 삼차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분리한 뒤 완충 물질을 삽입해 혈관의 박동이 신경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높은 성공률과 낮은 재발률을 보이는 표준 치료법이다. 다만 뇌교 부위의 좁고 깊은 구조에서 시행되는 고난도 수술로, 일부 의료진은 여전히 비침습적 치료를 우선 권하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병원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단순 감압술에 그치지 않고 ▲삼차신경 부분신경절단술 ▲신경내 박리술 ▲자체 개발한 멕켈스 동굴 감압술 등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타 병원 치료 후 재발하거나 난치성으로 진행된 환자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최종 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확한 진단 역시 중요한 요소다. 삼차신경통은 치통이나 턱관절 질환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에 따라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함께 3차원 MRI를 활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확인하는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
경희대병원 삼차신경통 클리닉은 지난 2월 기준 미세혈관감압술 1000례를 달성했으며, 수술 성공률 94.7%, 합병증 발생률 3% 미만의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삼차신경통은 참고 견디는 질환이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완치의 기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차신경통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자극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면 통증 질환이다. 전기 충격이나 칼로 베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식사나 세수, 대화 등 일상적인 행동만으로도 통증이 유발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신경차단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고주파 치료, 알코올 주입술 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이 활용된다. 다만 이들 치료는 재발률이 높고 근본 원인 해결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원인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미세혈관감압술은 삼차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분리한 뒤 완충 물질을 삽입해 혈관의 박동이 신경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으로, 높은 성공률과 낮은 재발률을 보이는 표준 치료법이다. 다만 뇌교 부위의 좁고 깊은 구조에서 시행되는 고난도 수술로, 일부 의료진은 여전히 비침습적 치료를 우선 권하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병원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단순 감압술에 그치지 않고 ▲삼차신경 부분신경절단술 ▲신경내 박리술 ▲자체 개발한 멕켈스 동굴 감압술 등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타 병원 치료 후 재발하거나 난치성으로 진행된 환자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최종 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확한 진단 역시 중요한 요소다. 삼차신경통은 치통이나 턱관절 질환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에 따라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함께 3차원 MRI를 활용해 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확인하는 정밀 진단이 필수적이다.
경희대병원 삼차신경통 클리닉은 지난 2월 기준 미세혈관감압술 1000례를 달성했으며, 수술 성공률 94.7%, 합병증 발생률 3% 미만의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삼차신경통은 참고 견디는 질환이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완치의 기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