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박해미(62)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응급실에 실려 간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리는 “과거 예능 ‘스타킹’에 매운 것을 잘 먹는 여성이 출연해 나와 이준이 함께 매운 돈가스를 먹었다”며 “먹고 나서 둘 다 복통으로 대기실에 누워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박해미 선배님께서 ‘얼마나 맵길래, 나도 먹어보겠다’고 하셨고, 드시고 1분도 안 돼서 쓰러지셨다”며 “그분은 응급실에 가셨다”고 말했다.
매운 음식은 적당히 섭취할 경우 캡사이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건강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혀가 매운맛을 통각으로 인식하면, 뇌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기분을 좋게 해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한다.
다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적당량은 위벽을 자극해 점막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매운 음식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급성·만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 역류를 촉진하고, 이는 식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 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운 음식은 장 점막을 자극해 일시적인 설사, 복통, 항문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매운 음식은 짜거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섭취되는 경우가 많아 담즙산 분비가 증가하고, 대장으로 배출돼 자극이 가중될 수 있다.
고농도의 캡사이신을 과다 섭취하면 심한 경우 자연살해세포(NK세포) 기능이 저하돼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발암학회지(Carcinogenesis)’에 게재된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고도한 섭취 시 NK세포의 세포질 과립 방출 기능에 장애가 생겨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는 위장 건강을 위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하고, 우유나 달걀 등 매운맛을 완화하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위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우유 등 유제품에 포함된 카제인 성분은 매운맛을 중화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는 며칠간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리는 “과거 예능 ‘스타킹’에 매운 것을 잘 먹는 여성이 출연해 나와 이준이 함께 매운 돈가스를 먹었다”며 “먹고 나서 둘 다 복통으로 대기실에 누워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박해미 선배님께서 ‘얼마나 맵길래, 나도 먹어보겠다’고 하셨고, 드시고 1분도 안 돼서 쓰러지셨다”며 “그분은 응급실에 가셨다”고 말했다.
매운 음식은 적당히 섭취할 경우 캡사이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건강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혀가 매운맛을 통각으로 인식하면, 뇌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기분을 좋게 해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한다.
다만,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적당량은 위벽을 자극해 점막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매운 음식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급성·만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 역류를 촉진하고, 이는 식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 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운 음식은 장 점막을 자극해 일시적인 설사, 복통, 항문 작열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매운 음식은 짜거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섭취되는 경우가 많아 담즙산 분비가 증가하고, 대장으로 배출돼 자극이 가중될 수 있다.
고농도의 캡사이신을 과다 섭취하면 심한 경우 자연살해세포(NK세포) 기능이 저하돼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발암학회지(Carcinogenesis)’에 게재된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고도한 섭취 시 NK세포의 세포질 과립 방출 기능에 장애가 생겨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는 위장 건강을 위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하고, 우유나 달걀 등 매운맛을 완화하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위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우유 등 유제품에 포함된 카제인 성분은 매운맛을 중화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는 며칠간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