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일차의료 환경에서 생활습관 개선 치료까지 받으면 추후 약제 사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차의료는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받는 진료로, 대개 건강 문제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이용하는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생활습관의학회 연구팀이 일차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 당뇨병 환자 650명의 건강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연구에 포함된 일차의료기관은 임상 진료의 일환으로 약물 처방과 함께 생활습관에 개입했다. 생활습관 개입은 전문의가 직접 통 곡물 위주의 식물성 식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위험요인 회피, 긍정적인 관계형성 등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약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자들 중 6.3%(41명)가 복용 중인 당뇨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했다. 그 중, 34%가 메트포르민 용량을 감소했으며 19.5%가 메트포르민 투약을 중단했고 19.5%가 인슐린 용량을 줄였다. 이들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2 줄었고 혈당 수치는 50.5 낮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환자들이 일상적인 일차의료의 일환으로 생활습관 치료를 제공받으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 결과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상당한 공중 보건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 지아 메를로 박사는 “약물 감량은 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만성질환자들의 다약제 복용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 예후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혈당 강하제는 당뇨병 관리의 핵심이지만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고 부작용, 치료 부담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미카엘라 C. 칼슨 박사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추후에는 생활습관 개선에 따른 약물 감량 프로토콜을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며 “점점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 중심적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당뇨병이 포함돼 동네의원에서도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가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국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해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Meidicne)’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생활습관의학회 연구팀이 일차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 당뇨병 환자 650명의 건강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연구에 포함된 일차의료기관은 임상 진료의 일환으로 약물 처방과 함께 생활습관에 개입했다. 생활습관 개입은 전문의가 직접 통 곡물 위주의 식물성 식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위험요인 회피, 긍정적인 관계형성 등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약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자들 중 6.3%(41명)가 복용 중인 당뇨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했다. 그 중, 34%가 메트포르민 용량을 감소했으며 19.5%가 메트포르민 투약을 중단했고 19.5%가 인슐린 용량을 줄였다. 이들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2 줄었고 혈당 수치는 50.5 낮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환자들이 일상적인 일차의료의 일환으로 생활습관 치료를 제공받으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 결과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상당한 공중 보건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 지아 메를로 박사는 “약물 감량은 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만성질환자들의 다약제 복용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 예후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혈당 강하제는 당뇨병 관리의 핵심이지만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고 부작용, 치료 부담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미카엘라 C. 칼슨 박사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추후에는 생활습관 개선에 따른 약물 감량 프로토콜을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며 “점점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 중심적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당뇨병이 포함돼 동네의원에서도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가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국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해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Meidicne)’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