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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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강남(38)이 최근 3kg이 쪘다고 밝혔다./사진=강남 유튜브 채널 캡처
2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강남(38)이 최근 3kg이 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강남은 이토 준지 작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남은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두바이 쫀득 쿠키’를 선물했다. 그는 “최근에 일본에도 들어온 것 같다”며 “처음 먹었을 때 식감 때문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쫀쿠를 많이 먹어 살이 찐 사실도 고백했다. 강남은 “요즘 이걸 너무 많이 먹었다”며 “그래서 3kg이 쪘다”고 했다. 20kg을 뺀 강남도 피하지 못한 음식인 두쫀쿠, 대체 왜 살찌기 쉬운 걸까?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크기와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개당 400~500kcal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터와 마시멜로가 다량 첨가되기 때문에 열량이 높을 수밖에 없다. 두쫀쿠와 같이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디저트는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도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점차 떨어져 젊은 층에서도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게다가 두쫀쿠처럼 지방과 당분이 결합한 음식이 중독상태를 더 쉽게 유발한다. 국제 학술지 ‘Cell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섭취한 음식의 영양소는 미주신경을 통해 그 정보가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지방과 당분은 서로 다른 보상 회로에 의해 갈망이 강화된다. 이 두 가지가 합쳐졌을 때 도파민에 대한 갈망과 식욕을 급격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참기 힘들다면 섭취 후 산책이라도 꼭 하자. 혈당은 보통 식사 뒤 30~60분 사이에 가장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식사 후 30분 이내에 걷기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