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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특이한 마가 발견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에서 특이한 마가 발견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농장에서 특이한 모양의 마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마는 손가락과 손톱까지 있는 사람 손처럼 보여 화제가 됐다.

일반적으로 마는 토양 상태나 돌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자란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사람 손과 거의 똑같이 자라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이 마를 8000위안(약 154만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남성은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진 보고 진짜 손이랑 똑같아서 식겁했다” “손톱까지 네일 받은 것 같다” “자연은 진짜 신기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성이 발견한 마는 ‘산속의 장어’로 불릴 만큼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우선 마는 당단백질로 된 뮤신성 점액을 2~3% 함유하고 있는데, 끈적이는 질감도 이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위궤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혈액의 당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좋은 마도 많이 섭취하면 과유불급이다. 오히려 소화불량, 변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 자체에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일반식에 보충하는 정도의 양을 먹는 게 가장 좋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