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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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62)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TV조선 ‘건강한 집2’ 캡처
배우 박해미(62)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2’에 출연한 박해미는 “늘 50kg대로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했기 때문에 딱히 몸무게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어느 날 체중을 쟀더니 8kg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자리가 바뀌면서 60kg대로 되는 걸 보고 나도 나이가 드니까 살이 찌는구나 싶었다”며 “위급함을 느끼고 살이 더 찌면 안 된다는 생각에 관리를 시작해 8kg을 빼고 다시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박해미의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는 ‘아침 챙겨 먹기’였다. 그는 “우리가 일어나서 많은 걸 먹으면 몸이 같이 무거워질 수 있다”며 “그렇다고 안 먹으면 나중에 폭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은 꼭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 식단으로 사과와 달걀을 꼽았다.


◇나잇살, 성장호르몬 감소하는 게 원인
박해미가 말한 것처럼 나이가 들면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기 쉽다. 신체 노화 탓에 근육량이 줄기 때문이다. 근육이 감소하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남는 열량이 많아 살이 찌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나잇살이 찌는 원인이다.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30대부터 10년마다 약 14.4%씩 줄어든다. 그 탓에 신진대사가 덜 활발해지면서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

◇사과와 달걀, 다이어트에 도움
박해미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나잇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량이 15% 정도 줄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마다 깨끗이 씻은 사과를 껍질째 한 개, 삶은 달걀 두 개를 먹으면 좋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