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10대 소녀가 전자담배를 나눠 피운 뒤 뇌수막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에 거주하는 시안 앨더튼(20)은 18세였던 2024년, 생애 처음으로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이틀 뒤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악화됐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다음날에는 극심한 갈증을 느껴 비정상적으로 많은 물을 마셨고, 전신 통증과 근육 강직 증상까지 나타났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가족은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다.
정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앨더튼을 뇌수막염으로 진단했다. 의료진은 염증을 억제하고 장기 손상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혼수상태를 유도한 뒤 집중 치료를 실시했다. 당시 의료진은 가족에게 향후 24시간이 고비이며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앨더튼이 클럽에서 타인과 전자담배를 공유하거나 키스하는 과정에서 뇌수막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앨더튼 역시 “그날 밤 여러 사람과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집중 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고, 추가 검사에서도 영구적인 뇌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앨더튼은 “이후 외출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며 “전자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과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곰팡이균 등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과 심한 두통이며, 증상이 진행되면 의식 저하나 경련,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1~2일 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반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에 비해 치명도가 낮으며, 면역 기능이 정상인 경우 1주일 내외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 상용화된 백신은 없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반면 세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주요 원인균은 수막구균, 폐렴구균, Hi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로, 관련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영유아는 필수 예방접종 대상이며, 성인도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필요하다.
뇌수막염은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키스처럼 직접 접촉하거나, 전자담배나 컵,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클럽이나 기숙사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전파 위험이 더 커진다. 외출 후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최근 영국 켄트주에서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뇌수막염 20건이 집단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중 11명은 지역 나이트클럽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에 거주하는 시안 앨더튼(20)은 18세였던 2024년, 생애 처음으로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이틀 뒤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악화됐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다. 다음날에는 극심한 갈증을 느껴 비정상적으로 많은 물을 마셨고, 전신 통증과 근육 강직 증상까지 나타났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가족은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다.
정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앨더튼을 뇌수막염으로 진단했다. 의료진은 염증을 억제하고 장기 손상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혼수상태를 유도한 뒤 집중 치료를 실시했다. 당시 의료진은 가족에게 향후 24시간이 고비이며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앨더튼이 클럽에서 타인과 전자담배를 공유하거나 키스하는 과정에서 뇌수막염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앨더튼 역시 “그날 밤 여러 사람과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집중 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고, 추가 검사에서도 영구적인 뇌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앨더튼은 “이후 외출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며 “전자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과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곰팡이균 등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과 심한 두통이며, 증상이 진행되면 의식 저하나 경련,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1~2일 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반면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에 비해 치명도가 낮으며, 면역 기능이 정상인 경우 1주일 내외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현재 상용화된 백신은 없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반면 세균성 뇌수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주요 원인균은 수막구균, 폐렴구균, Hib(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로, 관련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영유아는 필수 예방접종 대상이며, 성인도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이라면 접종이 필요하다.
뇌수막염은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키스처럼 직접 접촉하거나, 전자담배나 컵, 식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클럽이나 기숙사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전파 위험이 더 커진다. 외출 후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최근 영국 켄트주에서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뇌수막염 20건이 집단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중 11명은 지역 나이트클럽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