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최근 녹내장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고도 근시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각막이 너무 얇아 라식·라섹 모두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녹내장 판정까지 받아 멍해졌다”고 말했다.
녹내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에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뉘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전방각이 정상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발생하며, 폐쇄각 녹내장은 갑자기 상승한 후방 압력으로 홍채가 각막 쪽으로 이동해 전방각이 막히면서 발생한다.
주된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이다.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이 압박되거나 혈류 공급이 감소해 손상이 진행된다. 방수(안구 내 액체)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안압이 높아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녹내장이 발생한다. 가족력, 기본적으로 안압이 높은 경우, 고혈압·당뇨병·심혈관 질환, 근시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다은처럼 고도 근시가 있는 경우, 안구의 앞뒤 길이가 늘어나면서 눈을 지지하는 조직이 전체적으로 얇고 약해진다. 이로 인해 시신경이 압력 변화에 더 취약해지고, 녹내장 발생 위험 역시 커질 수 있다.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전체 녹내장의 약 10%를 차지하는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시력 저하, 두통, 구토, 충혈 등이 나타난다. 반면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서서히 진행돼 대부분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다.
급성 녹내장은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안압을 낮추는 안약이나 약물 투여, 고삼투압제 정맥주사 등을 통해 신속히 안압을 떨어뜨린 뒤, 홍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내 방수 흐름을 개선한다. 이후 시야 검사를 통해 시야 결손 여부를 확인한다. 만성 녹내장은 진행을 늦추는 것이 핵심으로, 안압하강제를 점안하며, 약물 반응이 없을 경우 다른 계열의 약으로 변경한다. 녹내장 종류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안압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리는 것은 아니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만 40세 이상은 매년 안압 검사와 안저검사를 통해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압이 정상(10~21mmHg)이라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어, 안저촬영을 통해 시신경섬유층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또 이다은처럼 고도 근시와 녹내장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시력 교정 수술 과정에서 안압이 상승하고 녹내장이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지난 23일,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고도 근시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각막이 너무 얇아 라식·라섹 모두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녹내장 판정까지 받아 멍해졌다”고 말했다.
녹내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에 들어온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 결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할 수 있다. 녹내장은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뉘는데, 개방각 녹내장은 전방각이 정상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발생하며, 폐쇄각 녹내장은 갑자기 상승한 후방 압력으로 홍채가 각막 쪽으로 이동해 전방각이 막히면서 발생한다.
주된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이다.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이 압박되거나 혈류 공급이 감소해 손상이 진행된다. 방수(안구 내 액체)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안압이 높아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녹내장이 발생한다. 가족력, 기본적으로 안압이 높은 경우, 고혈압·당뇨병·심혈관 질환, 근시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이다은처럼 고도 근시가 있는 경우, 안구의 앞뒤 길이가 늘어나면서 눈을 지지하는 조직이 전체적으로 얇고 약해진다. 이로 인해 시신경이 압력 변화에 더 취약해지고, 녹내장 발생 위험 역시 커질 수 있다.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전체 녹내장의 약 10%를 차지하는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시력 저하, 두통, 구토, 충혈 등이 나타난다. 반면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서서히 진행돼 대부분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다.
급성 녹내장은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안압을 낮추는 안약이나 약물 투여, 고삼투압제 정맥주사 등을 통해 신속히 안압을 떨어뜨린 뒤, 홍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내 방수 흐름을 개선한다. 이후 시야 검사를 통해 시야 결손 여부를 확인한다. 만성 녹내장은 진행을 늦추는 것이 핵심으로, 안압하강제를 점안하며, 약물 반응이 없을 경우 다른 계열의 약으로 변경한다. 녹내장 종류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이는 안압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리는 것은 아니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만 40세 이상은 매년 안압 검사와 안저검사를 통해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압이 정상(10~21mmHg)이라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어, 안저촬영을 통해 시신경섬유층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또 이다은처럼 고도 근시와 녹내장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시력 교정 수술 과정에서 안압이 상승하고 녹내장이 악화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