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발네바와 공동 개발 중인 라임병 백신 후보물질(PF-07307405)이 임상 3상 시험에서 70% 이상의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화이자와 발네바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라임병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VALOR)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라임병 고위험 지역의 5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백신 4차 접종 28일 후 확인된 예방 효과는 73.2%였다. 4차 접종 1일 후부터 측정한 예방 효과는 74.8%로 나타났다. 안전성 분석 결과에서는 특별한 우려 사항 없이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다만 첫 번째 사전 분석에서 설정한 통계적 기준(95% 신뢰구간 하한값 20 초과)은 충족하지 못했다. 연구 기간 내 실제 라임병 발생 건수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화이자 측은 두 번째 사전 분석에서 해당 기준을 통과했으며 70% 이상의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에 허가 신청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임병은 익소데스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전신성 감염병으로 북반구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환이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매년 약 47만6000명이 진단받으며 유럽에서도 연간 13만2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치 시 심장, 신경계, 관절 등에 만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승인된 인체용 백신은 없다.
화이자 애널리사 앤더슨 최고백신책임자는 "70% 이상의 효능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일상과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라임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PF-07307405는 라임병 유발균인 보렐리아의 외막 단백질 6종을 타깃으로 하는 합성 단백질 백신이다. 접종을 통해 생성된 항체가 진드기 몸속으로 유입돼 균이 진드기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차단해 인간 전염을 막는 기전이다. 양사는 지난 2020년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허가 시 화이자가 독점 제조 및 판매 권한을 갖는다.
화이자와 발네바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라임병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VALOR)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라임병 고위험 지역의 5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백신 4차 접종 28일 후 확인된 예방 효과는 73.2%였다. 4차 접종 1일 후부터 측정한 예방 효과는 74.8%로 나타났다. 안전성 분석 결과에서는 특별한 우려 사항 없이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다만 첫 번째 사전 분석에서 설정한 통계적 기준(95% 신뢰구간 하한값 20 초과)은 충족하지 못했다. 연구 기간 내 실제 라임병 발생 건수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화이자 측은 두 번째 사전 분석에서 해당 기준을 통과했으며 70% 이상의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에 허가 신청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임병은 익소데스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전신성 감염병으로 북반구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환이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매년 약 47만6000명이 진단받으며 유럽에서도 연간 13만2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치 시 심장, 신경계, 관절 등에 만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승인된 인체용 백신은 없다.
화이자 애널리사 앤더슨 최고백신책임자는 "70% 이상의 효능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일상과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라임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PF-07307405는 라임병 유발균인 보렐리아의 외막 단백질 6종을 타깃으로 하는 합성 단백질 백신이다. 접종을 통해 생성된 항체가 진드기 몸속으로 유입돼 균이 진드기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차단해 인간 전염을 막는 기전이다. 양사는 지난 2020년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허가 시 화이자가 독점 제조 및 판매 권한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