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부천시의 한 20대 유치원 교사가 독감 확진 판정을 받고도 사흘간 출근하다 병세가 악화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진보당 부천시지역위원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따르면, 교사 A씨는 1월 27일 B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 당시 A씨는 가족 SNS에 체온이 39.8도까지 오른 사진을 올리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A씨는 확진 이후에도 같은 달 30일까지 사흘간 정상 출근했다. 이후 30일 오후 2시경 조퇴했으며, 다음 날인 31일 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결국 A씨는 약 2주 뒤인 2월 14일 숨졌다.
사인은 연쇄알균독성 쇼크증후군과 폐 손상 등에 따른 패혈성 쇼크로 알려졌다. ‘연쇄 알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B형 독감 감염 이후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으로, 사망률이 30~79%에 이른다. 연쇄상구균이 분비하는 독소는 체내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반응을 과도하게 유발해 심각한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는 일반적으로 호흡기나 연조직에 비교적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지만, 때에 따라 괴사성 연조직염·균혈증·폐렴 등 침습성 질환으로 악화하고 이 중 일부는 연쇄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으로 진행한다.
연쇄 알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급격히 악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혈압 저하, 빈맥, 고열, 의식 저하와 함께 신부전, 간부전, 호흡부전, 파종성 혈관 내 응고 등 치명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원인이 되는 침습적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고령, 당뇨병, 암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더욱 위험하다. 최근 수술, 화상, 피부 상처, 비만, 스테로이드 사용, 심혈관질환, HIV 감염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수두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선행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쇼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항생제 투여가 필수적이다. 괴사성 연조직염이나 괴사성 근막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면역글로불린 투여 등 적극적인 보조 치료가 고려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현재 A군 연쇄상구균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기침 예절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 상처 관리와 수두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도움 되며, 감염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일부 고위험군에서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고려되기도 한다.
한편 유족 측은 “독감에 걸렸을 때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았다”며 교사가 아파도 쉬기 어려운 유아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유치원 측은 “교사가 병가나 조퇴를 명시적으로 요청하지 않았고, 겉으로 보기에 근무가 어려울 정도로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19일 진보당 부천시지역위원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따르면, 교사 A씨는 1월 27일 B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 당시 A씨는 가족 SNS에 체온이 39.8도까지 오른 사진을 올리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A씨는 확진 이후에도 같은 달 30일까지 사흘간 정상 출근했다. 이후 30일 오후 2시경 조퇴했으며, 다음 날인 31일 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결국 A씨는 약 2주 뒤인 2월 14일 숨졌다.
사인은 연쇄알균독성 쇼크증후군과 폐 손상 등에 따른 패혈성 쇼크로 알려졌다. ‘연쇄 알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B형 독감 감염 이후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으로, 사망률이 30~79%에 이른다. 연쇄상구균이 분비하는 독소는 체내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반응을 과도하게 유발해 심각한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이는 일반적으로 호흡기나 연조직에 비교적 가벼운 감염을 일으키지만, 때에 따라 괴사성 연조직염·균혈증·폐렴 등 침습성 질환으로 악화하고 이 중 일부는 연쇄 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으로 진행한다.
연쇄 알균 독성 쇼크 증후군은 급격히 악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혈압 저하, 빈맥, 고열, 의식 저하와 함께 신부전, 간부전, 호흡부전, 파종성 혈관 내 응고 등 치명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원인이 되는 침습적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은 고령, 당뇨병, 암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더욱 위험하다. 최근 수술, 화상, 피부 상처, 비만, 스테로이드 사용, 심혈관질환, HIV 감염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수두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선행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도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쇼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항생제 투여가 필수적이다. 괴사성 연조직염이나 괴사성 근막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면역글로불린 투여 등 적극적인 보조 치료가 고려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현재 A군 연쇄상구균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기침 예절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 상처 관리와 수두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도움 되며, 감염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일부 고위험군에서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고려되기도 한다.
한편 유족 측은 “독감에 걸렸을 때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지 않았다”며 교사가 아파도 쉬기 어려운 유아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유치원 측은 “교사가 병가나 조퇴를 명시적으로 요청하지 않았고, 겉으로 보기에 근무가 어려울 정도로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