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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CT로 보기 어려웠던 작고 미세한 병변을 더 정확히 발견할 수 있어 조기 발견에 유리하다​./사진=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전북대학교병원에 환자 안전성과 진단 정확성을 극대화한 캐논 최상위 CT(컴퓨터단층촬영) 모델인 '캐논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Aquilion ONE INSIGHT, TSX-308A)'를 공급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이 새로 도입한 CT는 초고해상도 재구성 기술인 피크(PIQE)를 탑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보강해 검출기 최대 해상도를 완전히 활용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기존 심장 검사에만 적용됐으나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에서는 폐와 복부까지 확대 적용됐다. 회사 측은 "영상 노이즈나 선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기존의 CT로 보기 어려웠던 작고 미세한 병변을 더 정확히 발견할 수 있어 조기 발견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방사선 노출에도 더 안전해졌다. 회사에 따르면 캐논의 독자적인 영상 기술을 통해 방사선에 취약한 소아 환자들도 초저선량으로 CT를 찍을 수 있게 됐다. 한 번의 회전으로 심장 전체를 촬영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도 유리하다. 또 검사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이 탑재돼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감염 위험도 낮추어 준다. 자동 검사범위설정 기능 역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검사의 정밀도를 높여준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 대표는 "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높은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을 제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