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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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안나가 결혼 후 살이 20kg이 쪘다고 밝혔다. /사진= SBS '동상이몬2 너는 내 운명'
코미디언 허안나(41)가 결혼 후 살이 20kg이 쪄서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허안나가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허안나는 “결혼 후 몸무게가 20kg 증량했다”며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는 허안나는 아침에 일어나 아침으로 다이어트용 자장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이어트용 자장면을 2인분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서장훈은 “아무리 저열량이라고 해도 짜장을 아침부터 먹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허안나는 “저열량이니까 1.5인분 먹는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위해 저열량으로 나온 제품이라도 많이 먹으면 칼로리가 높아져 다이어트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체중 감소나 증가는 총 섭취 열량과 소모 열량으로 결정된다. 섭취 열량이 소모 열량보다 많으면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돼 살이 찌고, 총 섭취 열량이 소모 열량보다 적으면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용으로 저지방, 저당, 저열량으로 나온 제품도 1회 섭취 권장량을 넘어 많이 먹으면 총 섭취 열량을 늘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용’이라는 인식이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불러일으켜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이 같은 음식을 참가자들에게 주면서, 한 그룹에는 ‘건강식’이라고 설명하고, 다른 그룹에는 ‘맛있는 간식’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건강식이라는 설명을 듣고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이 더 배고픔을 느끼고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건강한’, ‘다이어트용’ 식품이라는 인식이 안정감을 줘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아라 기자 | 이윤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