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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더 시티세븐 파티마안과의원이 부산·경남 최초로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됐다. /사진=창원 더 시티세븐 파티마안과의원 제공
창원 더 시티세븐 파티마안과의원이 부산·경남 최초로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됐다. 지역 내 디지털 기반 안과 수술 인프라가 한 단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창원 파티마안과가 한국알콘과 디지털 안과 수술 환경 구축 및 의료진 교육 협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가 됐다고 밝혔다. 알콘 공식 트레이닝 센터는 차세대 안과 의료진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첨단 수술 장비 보유 여부와 교육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전공의와 펠로우, 지역 안과 의료진들이 디지털 수술 환경에서 실제 임상 기분 술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의 중심에는 알콘의 통합 디지털 수술 플랫폼 ‘알콘 비전 스위트(Alcon Vision Suite)’가 있다. 알콘 비전 스위트는 진단 장비와 수술 장비,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하는 에코시스템으로, 진단 단계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수술 계획에 연동하고 수술 중 3D 시각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수술 정밀도와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수술 환경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다. 검사 단계에서 확보한 안구 계측 정보가 수술 단계까지 연속적으로 반영돼 의료진의 정밀한 의사결정을 돕고, 수술 과정의 변수를 줄여 일관된 수술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구성 장비는 ▲아르고스 바이오미터(ARGOS® Biometer) ▲룩소 르발리아(LuxOR® Revalia™) 현미경 ▲엔지뉴이티(NGENUITY®) 3D 시각화 시스템 ▲센츄리온(Centurion®) 비전 시스템 등이다. 아르고스 바이오미터는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과 수술 계획 수립에 활용되며, 나머지 장비들은 고해상도 시야 확보와 3D 시각화, 안정적인 수술 환경 유지에 기여한다.

여기에 차세대 복합 수술 시스템 ‘유니티 브이씨에스(UNITY VCS)’가 포함되면서 알콘 비전 스위트의 확장성이 한층 강화됐다. UNITY VCS는 백내장 수술과 망막 수술(유리체절제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통합 수술 시스템으로, 수술 장비 전환에 따른 비효율을 줄이고 수술실 워크플로우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수술 술기를 경험할 수 있어 의료진의 장비 이해도와 숙련도 향상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 통합 수술 환경을 통해 복합 질환 환자를 수술할 때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정지원 대표원장은 “UNITY VCS를 포함한 알콘 비전 스위트 기반 통합 수술 환경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디지털 안과 수술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의료진들이 첨단 수술 환경에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최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