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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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소유(34)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캡처
20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소유(34)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 출연한 소유는 체중 관리 비법에 대해 “저탄고지를 하면서 식탐이 많이 줄었다”며 “이번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단을 싹 갈아엎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넘게 먹을 음식은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대신 정말 조금씩 먹었다”고 했다.

음식을 적은 양 입에 넣어 천천히 먹었다는 소유는 “친구가 비빔면을 먹고 있으면 다섯 젓가락만 남겨달라고 한다”며 “팟타이를 먹어도 한 가닥씩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안 됐는데 하다 보니까 되더라”라고 했다.


소유가 실천하는 것처럼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습관만 들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러 번 씹는 행위는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해 포만감을 높이고, 교감신경을 자극해 체내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식사 속도가 빠를수록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멜란슨 박사는 “음식을 입안에 오래 머물게 하면 포만감을 느끼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먹은 음식이 위에 도착할 때까지 다음 숟가락을 들지 않는 습관이 식사 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많은 양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다면 수저보다 젓가락을 사용해 한입에 먹는 양을 줄이자. 혼자 식사할 때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식탁에 앉아 음식의 맛을 온전히 음미하는 것이 식사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