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가 충분히 돌기 위해서는 복용 기간 중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약과 음식 간에 상성이 맞지 않아 약효를 되레 떨어트리거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신 ‘데일리레코드’에 따르면 약사인 아미르 보갈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과 약물이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섯 가지 식품들을 소개했다.
▷자몽=자몽에는 푸라노쿠마린과 나린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사이토크롬 P450 효소계’를 억제한다. 사이토크롬 P450 효소계는 간에서 주로 작용하는 효소다. 스타틴(콜레스테롤 강하제), 혈압약(칼슘통로차단제) 등 많은 약물들이 이를 통해 분해된다. 자몽처럼 이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음식을 먹으면 체내 약물 농도가 올라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자몽 과육과 주스를 섭취한 이후 약 24시간까지도 여전히 몸 안에 성분이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은 영양가가 높지만 특히 비타민K가 풍부하다. 비타민K는 와파린 등 항응고제의 작용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녹색 잎채소는 건강상 이점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끊기보다,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비타민K 섭취량이 널뛰면 이에 따른 약 복용량 조정이 어려워지고, 혈액 응고 수치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유제품=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은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해 특정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계, 플루오로퀴놀론계)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 성분들은 소화기관 내에서 약물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약효가 크게 떨어질 위험이 있다. 이러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최소 두 시간 간격을 두고 유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타이라민이 많은 음식=타이라민은 숙성된 치즈, 절인 고기, 발효식품 등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이다. 이를 항우울제 중 하나인 MAOI(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와 함께 섭취하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할 수 있다. 때문에 MAOI 복용자는 타이라민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만 한다. 아미노산 티로신에서 유래한 타이라민은 발효·숙성·부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화합물이다.
▷알코올=알코올은 여러 약물의 기전을 방해한다. 특히 중추신경 억제제와 함께 복용하면 심한 진정 작용이 나타나며, 약물 대사를 방해하거나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혈압과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나타나는 부작용은 음주량과 약물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알코올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크랜베리=크랜베리는 와파린 등 혈액 희석제(항응고제)에 영향을 준다. 주스와 과육, 보충제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데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어떤 형태로 먹든 이 과일을 조심해야 한다. 크랜베리에 들어 있는 천연 성분이 항응고 효과를 강화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대표 성분으로 두 가지가 있다. 프로안토시아니딘과 살리실산이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벽을 안정화시켜 항응고 작용을 강화하고,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의 원료와 유사해 혈액 희석 기능이 있다.
외신 ‘데일리레코드’에 따르면 약사인 아미르 보갈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과 약물이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섯 가지 식품들을 소개했다.
▷자몽=자몽에는 푸라노쿠마린과 나린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사이토크롬 P450 효소계’를 억제한다. 사이토크롬 P450 효소계는 간에서 주로 작용하는 효소다. 스타틴(콜레스테롤 강하제), 혈압약(칼슘통로차단제) 등 많은 약물들이 이를 통해 분해된다. 자몽처럼 이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음식을 먹으면 체내 약물 농도가 올라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자몽 과육과 주스를 섭취한 이후 약 24시간까지도 여전히 몸 안에 성분이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녹색 잎채소=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은 영양가가 높지만 특히 비타민K가 풍부하다. 비타민K는 와파린 등 항응고제의 작용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녹색 잎채소는 건강상 이점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끊기보다,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비타민K 섭취량이 널뛰면 이에 따른 약 복용량 조정이 어려워지고, 혈액 응고 수치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유제품=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은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해 특정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계, 플루오로퀴놀론계)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 성분들은 소화기관 내에서 약물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약효가 크게 떨어질 위험이 있다. 이러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최소 두 시간 간격을 두고 유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타이라민이 많은 음식=타이라민은 숙성된 치즈, 절인 고기, 발효식품 등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이다. 이를 항우울제 중 하나인 MAOI(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와 함께 섭취하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할 수 있다. 때문에 MAOI 복용자는 타이라민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만 한다. 아미노산 티로신에서 유래한 타이라민은 발효·숙성·부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화합물이다.
▷알코올=알코올은 여러 약물의 기전을 방해한다. 특히 중추신경 억제제와 함께 복용하면 심한 진정 작용이 나타나며, 약물 대사를 방해하거나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혈압과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다. 나타나는 부작용은 음주량과 약물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알코올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크랜베리=크랜베리는 와파린 등 혈액 희석제(항응고제)에 영향을 준다. 주스와 과육, 보충제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데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어떤 형태로 먹든 이 과일을 조심해야 한다. 크랜베리에 들어 있는 천연 성분이 항응고 효과를 강화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대표 성분으로 두 가지가 있다. 프로안토시아니딘과 살리실산이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관벽을 안정화시켜 항응고 작용을 강화하고, 살리실산은 아스피린의 원료와 유사해 혈액 희석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