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거나 메시지를 확인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 경우가 많다. 휴식 시간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습관화되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에 높은 압력이 가해져 항문 주변 혈관에 피가 쏠리고 복압이 상승한다. 이에 따라 치핵이 발생하기 쉽다. 치핵은 항문 점막 주위 혈액이 뭉쳐 생기는 혈관 덩어리로, 항문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 중 70~80%를 차지한다.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항문 안쪽에 생겨 배변 과정에서 돌출된 것이다. 돌출 부위가 부으면 통증이 발생한다. 외치핵은 항문 가까이 생긴 덩어리다. 급성으로 혈류가 고여 혈전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터지면 출혈이 발생한다.
골반저근육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으면 중력과 체중 압박으로 인해 하체의 혈액순환이 저해되고 골반 아래에서 장기를 받치는 골반 저근육이 약해지기 쉽다. 골반저근육은 배변 활동을 조절하고 장기를 제자리에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근육 약화가 배변 조절 장애, 잔변감 증가, 변실금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직장 탈출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2018년 중국 광둥성 중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3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다가 직장탈출증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 당시 의료진은 어린 시절부터 비슷한 증세를 방치한 점과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배변을 하는 습관을 원인으로 꼽았다. 다행히 남성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재발할 위험이 있다. 직장탈출증은 재발 위험이 큰 질환으로 꼽힌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지 말고 5~10분 내로 볼일을 마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책 등 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물건을 화장실에 가지고 들어가지 않으면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변비가 있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수분 섭취량을 늘리거나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변이 부드러워지고, 장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이 활발해진다. 걷기나 러닝 등 유산소 운동 역시 장운동을 촉진해 불필요한 화장실 체류 시간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에 높은 압력이 가해져 항문 주변 혈관에 피가 쏠리고 복압이 상승한다. 이에 따라 치핵이 발생하기 쉽다. 치핵은 항문 점막 주위 혈액이 뭉쳐 생기는 혈관 덩어리로, 항문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 중 70~80%를 차지한다.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항문 안쪽에 생겨 배변 과정에서 돌출된 것이다. 돌출 부위가 부으면 통증이 발생한다. 외치핵은 항문 가까이 생긴 덩어리다. 급성으로 혈류가 고여 혈전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터지면 출혈이 발생한다.
골반저근육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으면 중력과 체중 압박으로 인해 하체의 혈액순환이 저해되고 골반 아래에서 장기를 받치는 골반 저근육이 약해지기 쉽다. 골반저근육은 배변 활동을 조절하고 장기를 제자리에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근육 약화가 배변 조절 장애, 잔변감 증가, 변실금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직장 탈출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2018년 중국 광둥성 중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3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다가 직장탈출증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 당시 의료진은 어린 시절부터 비슷한 증세를 방치한 점과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배변을 하는 습관을 원인으로 꼽았다. 다행히 남성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재발할 위험이 있다. 직장탈출증은 재발 위험이 큰 질환으로 꼽힌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지 말고 5~10분 내로 볼일을 마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책 등 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물건을 화장실에 가지고 들어가지 않으면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변비가 있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수분 섭취량을 늘리거나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변이 부드러워지고, 장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이 활발해진다. 걷기나 러닝 등 유산소 운동 역시 장운동을 촉진해 불필요한 화장실 체류 시간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