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역사상 두 번째 기업공개(IPO) 규모 기록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 당뇨병 사업부가 '미니메드(MiniMed)'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자본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메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종목 코드 'MMED'로 공식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미니메드는 주당 20달러에 2800만 주를 발행하며 총 5억6000만 달러(한화 약 74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증시 위축 속에서도 의료기기 업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상장 기록이다.
이번 분사는 메드트로닉이 지난 2001년 미니메드를 인수한 지 약 25년 만에 결정한 전략적 행보다. 미니메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CGM)를 동시에 판매하는 기업으로 당뇨 관리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독립 법인 출범에 따라 미니메드는 기존 거대 조직인 메드트로닉 체제에서 벗어나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됐다. 큐 달라라 미니메드 CEO는 "40여 년의 역사를 토대로 이번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독립 기업으로서 신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당뇨 솔루션을 더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메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종목 코드 'MMED'로 공식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미니메드는 주당 20달러에 2800만 주를 발행하며 총 5억6000만 달러(한화 약 74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증시 위축 속에서도 의료기기 업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상장 기록이다.
이번 분사는 메드트로닉이 지난 2001년 미니메드를 인수한 지 약 25년 만에 결정한 전략적 행보다. 미니메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CGM)를 동시에 판매하는 기업으로 당뇨 관리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독립 법인 출범에 따라 미니메드는 기존 거대 조직인 메드트로닉 체제에서 벗어나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됐다. 큐 달라라 미니메드 CEO는 "40여 년의 역사를 토대로 이번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독립 기업으로서 신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당뇨 솔루션을 더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모기업인 메드트로닉 역시 이번 분사를 통해 사업 구조를 효율화했다. 제프 마사 메드트로닉 CEO는 "시장 환경이 도전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IPO를 마쳤다"며 "미니메드는 독립적으로 민첩성을 확보하고, 메드트로닉은 핵심 역량에 자원을 집중해 장기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드트로닉은 미니메드 지분 약 90%를 보유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향후 한 달 내 주관사 초과배정옵션 행사 여부에 따라 지분율은 88.7%까지 조정될 수 있다.
시장은 이번 분사가 당뇨병 관리 시장 내 기술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펌프와 CGM 연동을 통한 '인공췌장' 기술 고도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만큼 독립 법인으로 거듭난 미니메드 기술 혁신 속도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메드트로닉은 미니메드 지분 약 90%를 보유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향후 한 달 내 주관사 초과배정옵션 행사 여부에 따라 지분율은 88.7%까지 조정될 수 있다.
시장은 이번 분사가 당뇨병 관리 시장 내 기술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펌프와 CGM 연동을 통한 '인공췌장' 기술 고도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만큼 독립 법인으로 거듭난 미니메드 기술 혁신 속도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