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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역사회, 캠퍼스의 정신 건강 문제를 청년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신 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Link)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청년의 질병 부담 중 약 50%가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돼 있어, 청년기 올바른 정신 건강 인식 형성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영마인드 링크는 기존의 일방적인 인식개선 활동에서 벗어나 청년 정신 건강 위기 문제 진단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주도하는 혁신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106팀 44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166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6년 영마인드 링크 3기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팀(3~5명)을 구성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청년 서포터즈'로 지원이 가능하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사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회변화 방법론, 마음 건강 문해력 교육 등 실무적인 지식 전수와 전문가의 밀착 조언 등을 제공해 청년 정신 건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50개 팀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며 ▲국가 정신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브랜드 "마주해요!" 확산을 위한 '청년 주도 캠퍼스 위크' 운영 ▲소속 공동체 정신 건강 이슈 진단 및 해결 프로젝트 수행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공식 조직 '영마인드 링크 지부'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총 17점의 시상과 1000만 원 규모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일열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지난 2년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확인했다"​며 "​청년 주도의 영마인드 링크(Link)를 지원하고 일상적 정신 건강 관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직무대리는 "​정신 건강은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공동의 가치다"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