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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제28대 우연철 회장/사진=대한수의사회 제공
대한수의사회가 2월 27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27대·제28대 회장 이·취임식과 202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6년간 대한수의사회를 이끌어온 제27대 허주형 회장은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대한수의사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2020년 대한수의사회 역사상 첫 동물병원 원장 출신이자 첫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된 허주형 명예회장은 수의사회 재정 확대와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처방 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동물 진료 항목 확대 ▲공무원 수의사 처우 개선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대회(FAVA 2024) 국내 개최 등의 성과를 남겼다.

이날 정식 취임한 제28대 우연철 회장은 1997년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사무처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수의정책 실무를 담당해 왔으며, 지난 1월 15일 실시된 회원 직선제 선거에서 43.3%의 득표율을 얻어 사무처 직원 출신으로는 처음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우연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젊은 수의사들의 참여와 신뢰를 이끌어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해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