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미국의 글로벌 미디어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국내 9위, 세계 122위에 올랐다.
인하대병원의 국내 순위 9위는 지난해와 같은 결과로, 3년 연속 TOP10 안쪽에서 탄탄한 의료 시스템과 혁신의 성과를 입증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세계 순위는 139위에서 17계단 수직 상승한 122위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2019년부터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업해 해마다 전 세계 주요 병원 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병원 순위는 의료성과 지표(40%), 의료분야 전문가 추천(35%), 환자 만족도(18.5%), PROM(환자자기평가도구) 실행 여부(6.5%)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상위 250위까지 공개된 세계 최고 병원 리스트에 포함된 국내 병원은 총 16곳이며, 이 중 인천 및 경기 서북부권 소재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이 유일하다.
올해 평가에서 세계 1위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이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투자와 다양한 프로젝트들로 AI와 정밀 의료가 중심이 되는 미래 병원의 표준을 설계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진료와 환자를 향한 따뜻한 공감이 공존하는 의료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정밀의료 및 AI 기반 진료 체계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 도입과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인천 및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중증 환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