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심지어는 회사 규정에 따라 그보다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런 획일적인 근무 시간이 생체 리듬에 어긋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수면 및 생체리듬 연구소 폴 켈리 박사가 ‘OSF Preprints’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근무 시작 시간이 8시인 25~70세 미국인 1173명을 대상으로 24시간 생체 리듬 주기를 조사한 결과, 평균 오전 10시에 출근하는 것이 업무 성과와 오후 수면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녁형 생체 리듬 유형의 미국 근로자들에게 이른 출근 시간은 교육·고용·주관적 건강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미국 하위 25% 가정에서 태어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폴 켈리 박사에 따르면, 생체 리듬상 10세 전후의 아이는 오전 6시 30분, 16세는 오전 8시, 18세는 오전 9시가 적절한 기상 시간이다. 20대는 오전 9시 30분, 30대는 오전 8시, 40대는 오전 8시 30분에 일어나는 게 좋다. 10세와 55세의 기상 및 취침 시간은 비슷하다. 나이가 들수록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들어 아침잠이 일찍 깨기 때문이다. 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근무 시간이 뿌리 깊게 박힌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50대 중반 이상의 경영진들이 그들의 생체 리듬에 맞춰 이러한 근무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폴 켈리 박사는 “업무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기상 후 2시간 30분~3시간 사이다”라고 했다. 이 때부터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깨어나 집중력이 높아진다. 20대라면 정오쯤이 적당하다.
생체 리듬과 업무 및 학교 시작 시간 등 사회적 시간 사이의 불일치를 ‘사회적 시차증’이라고 한다. 시차가 클수록 개인의 생체 리듬이 직장 생활이나 학교 등 사회가 요구하는 일정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사회적 시차를 계산하는 방법은 평일 수면의 중간 지점에서 휴일 수면의 중간 지점을 빼면 된다. 예를 들어 평일 오후 10시에 잠들어 오전 6시에 일어나는 사람의 수면 중간 지점은 새벽 2시다. 주말 자정에 잠들어 오전 8시에 일어난다면 휴일 수면 중간 지점은 새벽 4시다. 이 사람의 사회적 시차증은 2시간이다. 사회적 시차증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비만 위험이 33% 증가하고, 대사 기능 장애와 관련한 지표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 다른 생체 리듬을 지닌 사람들을 획일적인 시간표에 맞추려 하면 수면 부족이나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폴 켈리 박사는 “생체 시계에 맞도록 일을 시작하는 시간을 조정하면 직원들의 업무 성과와 건강이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수면 및 생체리듬 연구소 폴 켈리 박사가 ‘OSF Preprints’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근무 시작 시간이 8시인 25~70세 미국인 1173명을 대상으로 24시간 생체 리듬 주기를 조사한 결과, 평균 오전 10시에 출근하는 것이 업무 성과와 오후 수면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녁형 생체 리듬 유형의 미국 근로자들에게 이른 출근 시간은 교육·고용·주관적 건강 및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미국 하위 25% 가정에서 태어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폴 켈리 박사에 따르면, 생체 리듬상 10세 전후의 아이는 오전 6시 30분, 16세는 오전 8시, 18세는 오전 9시가 적절한 기상 시간이다. 20대는 오전 9시 30분, 30대는 오전 8시, 40대는 오전 8시 30분에 일어나는 게 좋다. 10세와 55세의 기상 및 취침 시간은 비슷하다. 나이가 들수록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들어 아침잠이 일찍 깨기 때문이다. 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근무 시간이 뿌리 깊게 박힌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50대 중반 이상의 경영진들이 그들의 생체 리듬에 맞춰 이러한 근무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폴 켈리 박사는 “업무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기상 후 2시간 30분~3시간 사이다”라고 했다. 이 때부터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깨어나 집중력이 높아진다. 20대라면 정오쯤이 적당하다.
생체 리듬과 업무 및 학교 시작 시간 등 사회적 시간 사이의 불일치를 ‘사회적 시차증’이라고 한다. 시차가 클수록 개인의 생체 리듬이 직장 생활이나 학교 등 사회가 요구하는 일정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사회적 시차를 계산하는 방법은 평일 수면의 중간 지점에서 휴일 수면의 중간 지점을 빼면 된다. 예를 들어 평일 오후 10시에 잠들어 오전 6시에 일어나는 사람의 수면 중간 지점은 새벽 2시다. 주말 자정에 잠들어 오전 8시에 일어난다면 휴일 수면 중간 지점은 새벽 4시다. 이 사람의 사회적 시차증은 2시간이다. 사회적 시차증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비만 위험이 33% 증가하고, 대사 기능 장애와 관련한 지표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 다른 생체 리듬을 지닌 사람들을 획일적인 시간표에 맞추려 하면 수면 부족이나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폴 켈리 박사는 “생체 시계에 맞도록 일을 시작하는 시간을 조정하면 직원들의 업무 성과와 건강이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