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뺐어요]
헬스조선이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마흔 번째 주인공은 안윤진(23·서울 광진구)씨다. 한때 아이돌을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했다는 그는 그 과정에서 잘못된 다이어트법으로 심한 요요를 겪고 체질이 변했다. 이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109kg에서 79kg까지 총 30kg을 감량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안윤진씨를 만나 구체적인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생 때부터 아이돌을 꿈꿨고 중학생 시절에는 연습생 생활을 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 나이부터 다이어트를 일상처럼 반복해 왔다. 당시에는 영양학적 지식이 부족해 단백질 섭취 없이 채소만 먹는 극단적인 식단을 고수했다. 그러다 연습생 생활 중 복용한 한약의 부작용으로 체중이 급격히 늘었고, 이를 해결하려 다시 무작정 굶어 20kg을 감량했다. 하지만 무리한 방식 탓에 밥 한 끼만 먹어도 5kg이 불어나는 심각한 요요 체질로 변하고 말았다. 평생 이런 생활을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에 회의감을 느꼈고, 결국 아이돌이라는 길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만두게 됐다.
이후 20살 무렵 지하철역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봤는데, 상체와 하체 비율이 5대 5로 보일 만큼 망가져 있었다. ‘이러다 자다가 죽어도 아무도 모르겠다’는 공포가 밀려왔고, 내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살쪄서 죽었대’라고 말하는 상황이 상상되자 너무 부끄러웠다. 당시 20살인데 30대 같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건강과 자존감이 바닥이었기에, 청춘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다이어트 방법은?
식단이든 운동이든 간단한 루틴만 만들었다. 내 성격상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정해야,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침은 먹고 싶은 일반식을 먹되, 현미밥으로 먹었다. 점심에는 샐러드와 함께 고기를 곁들여 먹었다. 저녁에는 단백질셰이크만 먹었다. 부족한 영양분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채우며 몸의 균형을 맞추려 했다.
운동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위주로 시작했다. 이후에는 유명한 홈트레이닝 유튜브 영상을 여러 개 바꿔가며 따라 해, 지루함을 덜려고 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러닝을 자주 했다. 원래 운동을 정말 싫어하는 성격인데, 운동을 하고 뺄 때랑 안 하고 뺄 때랑 바디 라인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체감했다.
-요요는 어떻게 극복했나?
학창 시절 체질이 바뀐 이후 요요가 쉽게 왔다.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에서는 습관을 개선해 체질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아직도 철저하게 유지 중이다. 첫 번째로 무조건 일곱 시간 이상 자려고 한다. 다이어트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늘 무조건 잠을 많이 자라고 강조한다. 수면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밤에 잠을 자야 야식을 안 먹게 된다. 또 피로가 해소돼야 다이어트를 꾸준히 할 힘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매일 아침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이다. 쑥스러운 얘기지만 배변 활동이 잘 안되는 체질이었다. 근데 아침마다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니 화장실을 잘 가게 되고, 배에 가스 차는 것도 완화했다. 살을 빼려면 일단 몸 밖으로 배출이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을 때는?
학창 시절 체질이 바뀐 이후 요요가 쉽게 왔다.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에서는 습관을 개선해 체질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아직도 철저하게 유지 중이다. 첫 번째로 무조건 일곱 시간 이상 자려고 한다. 다이어트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늘 무조건 잠을 많이 자라고 강조한다. 수면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밤에 잠을 자야 야식을 안 먹게 된다. 또 피로가 해소돼야 다이어트를 꾸준히 할 힘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매일 아침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습관이다. 쑥스러운 얘기지만 배변 활동이 잘 안되는 체질이었다. 근데 아침마다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니 화장실을 잘 가게 되고, 배에 가스 차는 것도 완화했다. 살을 빼려면 일단 몸 밖으로 배출이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을 때는?
SNS를 활용했다. 팔로워들에게 다이어트 과정을 공유하니 ‘게시물을 안 올리면 다이어트 포기한 게 들통난다’는 압박감이 생겨 억지로라도 꾸준히 하게 됐다. 힘들 때마다 옛날 사진을 보며 ‘다시 저 때로 돌아가면 이 고통을 또 겪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제 게시물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는 분들의 응원 메시지도 큰 힘이 됐다.
-다이어트 후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저를 보고 살 뺄 용기가 생겼다는 ‘다이어트 메이트’ 친구들이 생긴 것이다. SNS로 알게 된 분들이 저를 만나러 서울까지 오고, 같이 운동하며 소통할 때 정말 기쁘다. 또 예전에는 단순히 도움만 받았다면, 이제는 제가 조언해 주는 입장이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 또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자존감이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남의 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내 삶을 스스로 리드한다는 느낌이 든다. 옷 사이즈를 안 보고 사게 된 것도 정말 행복한 변화다. 건강 면에서도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조금만 짠 음식을 먹으면 바로 염증이 생겨 응급실에 가곤 했다. 요즘에는 병원 갈 일이 거의 없어져, 내 얼굴을 외웠던 의사 선생님이 ‘요즘 왜 안 보이냐’고 물어보실 정도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다이어트 후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저를 보고 살 뺄 용기가 생겼다는 ‘다이어트 메이트’ 친구들이 생긴 것이다. SNS로 알게 된 분들이 저를 만나러 서울까지 오고, 같이 운동하며 소통할 때 정말 기쁘다. 또 예전에는 단순히 도움만 받았다면, 이제는 제가 조언해 주는 입장이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 또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자존감이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남의 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내 삶을 스스로 리드한다는 느낌이 든다. 옷 사이즈를 안 보고 사게 된 것도 정말 행복한 변화다. 건강 면에서도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조금만 짠 음식을 먹으면 바로 염증이 생겨 응급실에 가곤 했다. 요즘에는 병원 갈 일이 거의 없어져, 내 얼굴을 외웠던 의사 선생님이 ‘요즘 왜 안 보이냐’고 물어보실 정도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다이어트를 하시는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면 주로 건강, 외모, 전애인, 이 세 가지 이유로 시작하시더라.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가 뭐가 됐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중심은 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다. 그 누구도 나를 함부로 하게 두지 마라. 거창한 목표도 좋지만,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다 보면 몸은 반드시 변한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관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