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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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37)가 혈당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사진=박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37)가 혈당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후 걷기만 할 때와 식전 달걀까지 먹을 때 혈당 상승 방어에 대한 효과가 있는지 직접 실험해봤다”라며 “두 가지 같이 병행하니 결과가 진짜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식전 달걀까지 먹은 날은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피크도 훨씬 낮았다”라며 “식후 걷기도 물론 도움이 됐지만, 이미 많이 오른 혈당을 낮추는 느낌이었다면 식전 달걀은 애초에 혈당이 덜 오르게 만드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박수지가 직접 경험한 것처럼 식전에 달걀을 섭취하는 습관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참가자 55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순서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쌀밥을 먹기 전에 섬유질이나 달걀을 먼저 섭취한 경우 혈당 급등이 감소했다. 연구 저자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는 “음식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순서”라며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여기에 식후 가벼운 운동을 하면 더 좋다. 혈당은 보통 식사 뒤 30~60분 사이에 가장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식사 후 30분 이내에 걷기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