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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 사진 = 연합뉴스DB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동화약품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됐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화약품은 오는 3월 26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우병우 전 수석 사외이사 선임을 포함한 이사 선임 건을 상정했다.

우 전 수석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만 20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지청장을 거쳐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을 지냈다. 이후 국정농단 사건 방조 혐의로 2021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으나, 이듬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신년 사면으로 복권됐다. 현재는 개인 회사인 에스디엔제이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예정대로 안건이 통과될 경우 우병우 전 수석은 동화약품 감사위원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법무적인 역량과 전문성을 보고 선임을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 선임 건에는 우 전 수석 외에도 ▲동화약품 조영한 생활건강본부장 ▲강영욱 기획관리부문장 ▲안홍근 영업기획부문장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전종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