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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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현경(54)이 50대에도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사진=MBN ‘바디인사이트’ 캡처
배우 겸 가수 이현경(54)이 50대에도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 출연한 이현경은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갔다가 16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계단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54세에서 55세로 넘어가면서 거울을 볼 때마다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화가 느껴졌다”며 “50대가 되니까 몸무게가 유지되는 듯하다가도 갑자기 찌는 시기가 오고, 노화도 확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 덕에 13년째 47kg을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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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고 있는 이현경의 모습./사진=MBN ‘바디인사이트’ 캡처
이현경이 매일 한다는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장소나 장비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로 많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단을 오를 때 자연스럽게 호흡수도 증가하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강화된다. 2019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맥마스터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하루 60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르고 나서 1~4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오르기를 3회 반복한 한 성인이 6주 후에 같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기능이 향상됐다.

계단을 오를 때는 다리를 11자로 하고, 골반과 허리가 일자로 펴지도록 가슴을 곧게 편다. 발은 앞꿈치부터 뒤꿈치까지 전체를 디뎌야 관절에 부담이 적다. 운동은 숨이 차지만 대화는 가능할 정도의 강도로 진행하며 숨이 가빠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면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무릎 관절이 좋지 않다면 피해야 한다. 계단을 올랐다가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 관절 힘이 약해졌음에도 계속 관절에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