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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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윤화(37)가 생애 첫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메인사진=홍윤화 유튜브 채널 캡처
40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윤화(37)가 생애 첫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홍윤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6 청춘 릴레이 마라톤’에 참가한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홍윤화는 “앞에 구급차 있는데 탈 것 같다”며 힘들어했지만 결국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홍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km 코스를 47분 44초 만에 완주한 기록을 공개하며 “문 닫기 전에만 들어오자고 생각했는데 여태 뛴 거 중에 제일 빨리 들어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같이 뛰며 응원해 주신 러너분들 감사하다”며 “나 칭찬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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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윤화 인스타그램 캡처
홍윤화처럼 마라톤을 하면 다이어트 이후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라톤은 단위 시간당 에너지 소모가 큰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후 회복 과정에서 추가 칼로리를 소모하는 ‘애프터 번 효과’도 나타난다. 또 꾸준히 마라톤을 하면 기초대사량 자체를 높여줘 감량 이후 요요가 쉽게 오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준다.

마라톤은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영국 런던대 심혈관과학연구소 연구진은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하는 건강한 일반인 13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마라톤 훈련이 대동맥 경직도와 혈관 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각각 4mmHg, 3mmHg씩 감소했으며, 하행 대동맥의 탄성도가 개선돼 생물학적 혈관 나이가 약 4년 젊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초보자는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점진적으로 달리는 거리를 늘려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 강도를 높이면 무릎 관절 손상이나 아킬레스건 파열 등의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수분을 꾸준히 보충해 부상과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