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으로 알아보는 성격
선호하는 와인 종류가 일부 성격 특성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친화력이 좋은 사람은 도수가 높은 와인을, 불안, 스트레스를 잘 느끼는 사람은 알코올 함량이 낮은 와인을 즐겨 마시는 식이다.
중국 베이징 사범대·홍콩 침례대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온라인 와인 판매업체 리뷰 약 1만 건을 분석했다. 리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성격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사람들이 구매하는 와인의 도수와 비교했다. 사람들의 성격은 ‘빅 파이브’ 성격 특성인 ▲신경증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 ▲친화성에 따라 분류됐다. ▲신경증은 불안·걱정·스트레스를 얼마나 쉽게 느끼는지 ▲외향성은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에너지가 높은지 ▲성실성은 책임감 있고 계획적으로 행동하는지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를 내는지 ▲친화성은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지표다.
분석 결과, 친화성과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은 알코올 함량이 높은 와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수가 높은 와인 품종은 바디감과 풍미가 더 풍부하며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포트 와인, 셰리 와인 등이 해당된다. 외향성과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알코올 함량이 낮은 와인을 즐겨 마시는 경향이 있었다. 소비뇽 블랑, 피노누아, 프로세코 등이 도수가 낮은 와인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에 개방적인 성격 특성이 알코올 함량이 높은 와인을 찾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도수가 높은 와인은 더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감각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높은 도수의 와인이 대개 품질이 높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친절하고 동정심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인정 욕구에 의해 이를 선택한다. 반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이 높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은 알코올 섭취 후 생리적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낮은 도수의 와인을 고른다는 분석이다. 외향성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 저도수 주류가 만취하는 것을 방지해 더 오랫동안 사회적 교류를 지속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선택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성격 저널(Journal of Personality)’에 최근 게재됐다.
중국 베이징 사범대·홍콩 침례대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온라인 와인 판매업체 리뷰 약 1만 건을 분석했다. 리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성격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사람들이 구매하는 와인의 도수와 비교했다. 사람들의 성격은 ‘빅 파이브’ 성격 특성인 ▲신경증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 ▲친화성에 따라 분류됐다. ▲신경증은 불안·걱정·스트레스를 얼마나 쉽게 느끼는지 ▲외향성은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에너지가 높은지 ▲성실성은 책임감 있고 계획적으로 행동하는지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를 내는지 ▲친화성은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지표다.
분석 결과, 친화성과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은 알코올 함량이 높은 와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수가 높은 와인 품종은 바디감과 풍미가 더 풍부하며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포트 와인, 셰리 와인 등이 해당된다. 외향성과 신경증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알코올 함량이 낮은 와인을 즐겨 마시는 경향이 있었다. 소비뇽 블랑, 피노누아, 프로세코 등이 도수가 낮은 와인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에 개방적인 성격 특성이 알코올 함량이 높은 와인을 찾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도수가 높은 와인은 더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감각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높은 도수의 와인이 대개 품질이 높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친절하고 동정심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인정 욕구에 의해 이를 선택한다. 반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이 높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은 알코올 섭취 후 생리적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낮은 도수의 와인을 고른다는 분석이다. 외향성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 저도수 주류가 만취하는 것을 방지해 더 오랫동안 사회적 교류를 지속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선택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성격 저널(Journal of Personalit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