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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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4)이 식전에 챙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최화정(64)이 식전에 챙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늘 많이 먹을 예정이다”며 “그럴 때 먹기 전에 달걀인 단백질을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첫 끼를 탄수화물로 먹으면 당이 확 올라가서 금방 배가 고파진다”며 “당 걱정 없이 먼저 샐러드를 먹고 단백질을 먹겠다”고 했다.

최화정이 식전에 먹는다는 달걀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을 돕는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참가자 55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순서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쌀밥을 먹기 전에 섬유질이나 달걀을 먼저 섭취한 경우 혈당 급등이 감소했다. 연구 저자인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는 “음식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순서”라며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외에 달걀은 포만감이 커 과식도 막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다만 달걀은 익혀 먹자. 날달걀로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인 아비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