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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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스님이 밀가루 섭취로 인한 부기 완화를 위해 호박을 함께 먹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MBC PLAYGROUND'​캡처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선재 스님이 밀가루 섭취로 인한 부기 완화를 위해 호박을 함께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MBC‘밥상의 발견’에 선재 스님이 출연했다. 선재 스님은 “육식을 하지 않다 보니 밀가루 음식이 당길 때가 있다”며, 스님들이 밀가루를 좋아해 밀가루에 ‘스님들의 미소’라는 뜻의 ‘승소(僧笑)’라는 별명도 붙었다고 전했다. 다만 밀가루는 반죽 과정에서 잘 뭉치는 성질이 있어, 섭취 후 체내에서도 쉽게 뭉쳐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호박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호박 반죽을 만들어 단호박 수제비, 칼국수, 짜장면 등을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체내 수분 정체를 유발해 부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반면 호박은 소화를 돕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 수분 배출을 촉진해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다이어트나 수술 후 부종 개선을 위해 호박즙을 섭취하기도 한다.

특히 선재 스님이 사용하는 단호박은 부기 완화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다. 단호박에 풍부한 비타민A는 시각 색소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 페놀산,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또 단호박에 함유된 비타민A와 비타민C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에 좋다.


김보미 기자 | 정유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