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을 독감과 같은 단순 계절성 질환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간혹 폐렴이 독감보다 위험성이 낮다고 오해해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러나 폐렴은 독감보다 훨씬 중증도가 높은 질환으로, 경우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폐렴 환자는 2024년 기준 약 188만명에 달했다. 폐렴으로 인한 총 내원 일수는 연간 약 493만일로, 독감(40만일)의 12배가 넘었다.
폐렴은 전체 의료비 중 입원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89.2%에 달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그 정도로 중증도가 높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많다는 뜻이다. 이는 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진다. 실제 2024년 폐렴의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약 1조5567억원으로, 독감(약 1803억원)의 8.6배 수준이었다.
고령자와 심장질환, 간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폐렴 고위험군에 속한다. 50~64세 당뇨병 환자는 폐렴구균 폐렴 발병 위험이 건강한 성인 대비 최대 3배, 만성심장질환자는 4.2배, 만성폐질환자는 9.8배, 암 환자는 12.5배까지 높다고 보고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폐렴은 한 번 입원으로 이어질 경우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이후 재입원이나 사망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며 “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렴 중에서도 세균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는 폐렴구균이 꼽힌다. 폐렴구균 감염은 폐렴뿐 아니라,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독감 유행 이후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게 폐렴구균은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폐렴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 성인과 19~64세 고위험군에게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1회 접종 또는 15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 순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기존에 23가 다당질백신이나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추가 접종을 권했다.
최천웅 교수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군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실제 임상 데이터가 있는 백신일수록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도가 높다”며 “백신을 선택할 때는 단기 효과보다 임상 현장에서의 안정성과 축적된 경험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폐렴 환자는 2024년 기준 약 188만명에 달했다. 폐렴으로 인한 총 내원 일수는 연간 약 493만일로, 독감(40만일)의 12배가 넘었다.
폐렴은 전체 의료비 중 입원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89.2%에 달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그 정도로 중증도가 높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많다는 뜻이다. 이는 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진다. 실제 2024년 폐렴의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약 1조5567억원으로, 독감(약 1803억원)의 8.6배 수준이었다.
고령자와 심장질환, 간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폐렴 고위험군에 속한다. 50~64세 당뇨병 환자는 폐렴구균 폐렴 발병 위험이 건강한 성인 대비 최대 3배, 만성심장질환자는 4.2배, 만성폐질환자는 9.8배, 암 환자는 12.5배까지 높다고 보고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폐렴은 한 번 입원으로 이어질 경우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이후 재입원이나 사망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며 “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렴 중에서도 세균성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는 폐렴구균이 꼽힌다. 폐렴구균 감염은 폐렴뿐 아니라,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독감 유행 이후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게 폐렴구균은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폐렴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 대한감염학회는 65세 이상 성인과 19~64세 고위험군에게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1회 접종 또는 15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 순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기존에 23가 다당질백신이나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추가 접종을 권했다.
최천웅 교수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군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실제 임상 데이터가 있는 백신일수록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도가 높다”며 “백신을 선택할 때는 단기 효과보다 임상 현장에서의 안정성과 축적된 경험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