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식도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60대 영국 남성이 사람들에게 속쓰림 증상을 무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6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밀턴케인즈에 거주하는 앤드류 스탠리(67)는 약 3년 전 음식을 삼키는 데 불편함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당시 그는 수년 전부터 속쓰림에 시달려왔으나,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별다른 검사를 받지 않았다.
병원 검사 결과, 앤드류는 식도암 4기였다. 4기 식도암은 암이 상당 부분 전이된 상태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실제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 역시 그에게 시한부 판정을 내렸다. 앤드류는 “속쓰림이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줄 몰랐다”며 “암에 걸렸다는 사실, 특히 암이 전이돼 2년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하루아침에 식도암 진단을 받은 그는 퇴사 후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됐는데,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병세에 차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추가 수술을 받은 끝에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그는 “처음에는 치료 선택지가 거의 없었지만, 운 좋게 임상 시험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며 “시험이 매우 성공적이었고,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앤드류는 사람들에게 식도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속쓰림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한다면 의사와 상담하기를 권한다”고 했다.
앤드류가 겪은 식도암은 실제로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이 내려갈 때 목이나 가슴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암이 성대에 관여하는 후두 신경에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식도암을 초기에 발견하려면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 ▲뜨거운 음식을 즐기고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 ▲비만한 사람이라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식도암은 주위 림프샘이나 인접한 장기로 쉽게 전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병변이 커져 기관지나 대동맥 등 중요한 기관들로 암이 침범하면 생존율이 크게 떨어진다.
16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밀턴케인즈에 거주하는 앤드류 스탠리(67)는 약 3년 전 음식을 삼키는 데 불편함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당시 그는 수년 전부터 속쓰림에 시달려왔으나,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별다른 검사를 받지 않았다.
병원 검사 결과, 앤드류는 식도암 4기였다. 4기 식도암은 암이 상당 부분 전이된 상태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실제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 역시 그에게 시한부 판정을 내렸다. 앤드류는 “속쓰림이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줄 몰랐다”며 “암에 걸렸다는 사실, 특히 암이 전이돼 2년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하루아침에 식도암 진단을 받은 그는 퇴사 후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됐는데,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병세에 차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추가 수술을 받은 끝에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그는 “처음에는 치료 선택지가 거의 없었지만, 운 좋게 임상 시험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며 “시험이 매우 성공적이었고,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앤드류는 사람들에게 식도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속쓰림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한다면 의사와 상담하기를 권한다”고 했다.
앤드류가 겪은 식도암은 실제로 초기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이 내려갈 때 목이나 가슴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암이 성대에 관여하는 후두 신경에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식도암을 초기에 발견하려면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 ▲뜨거운 음식을 즐기고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 ▲비만한 사람이라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식도암은 주위 림프샘이나 인접한 장기로 쉽게 전이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병변이 커져 기관지나 대동맥 등 중요한 기관들로 암이 침범하면 생존율이 크게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