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무언가 망가뜨리고 싶은 충동이 들 때가 있다. 해외에서는 이런 마음을 공략한 서비스가 나왔다. 최근 채널4·더위크·BBC 등 외신은 영국에서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분노의 방’이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노의 방’은 돈을 지불한 다음, 방 안에 있는 것들을 마음껏 부술 수 있는 공간이다. 30분을 이용하는 데에 보통 35~70파운드(한화 7~14만 원)가 든다. 방의 크기와 부술 수 있는 물건의 가짓수에 따라 이용료는 달라진다.
이용자는 몸에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낡은 가구나 전자기기 그리고 도자기 따위를 야구 방망이 같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부술 수 있다. 영국 런던, 브라이턴, 카디프, 벨파스트, 글래스고 등에 이런 분노의 방이 생겨났다.
분노의 방은 복잡한 감정을 안전한 방식으로 표출하는 창구로 여겨지기도 한다. 분노의 방 운영자 중 한 명인 아멜리아 스뮤잉은 “의사에게 (분노의 방을) 이용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더 타임즈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서머싯 주에 있는 액티비티 돔이라는 한 분노의 방은 예약이 150% 찬 상태이며, 90%의 예약은 여성 고객의 것이었다. 프레이저 스미스 MAPP 심리학 센터 대표는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분노를 노골적으로 표출하지 않기를 교육받으며 분노를 내재화하기 쉽다”고 말했다. 여성들이 마음속에 있는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을 찾다가 분노의 방을 이용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효과에 의문을 표한다. 분노에 대해 연구해온 라이언 마틴 미국 위스콘신대 그린베이 심리학과 교수는 “분노를 표출하면 기분이 좋으니, 사람들이 이런 행위를 자신에게 이로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나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으로만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분노에 더 오래 잠식되고, 공격적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틴 교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명상과 마음 돌봄 그리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활동들이 분노를 조절하는 더 좋은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
‘분노의 방’은 돈을 지불한 다음, 방 안에 있는 것들을 마음껏 부술 수 있는 공간이다. 30분을 이용하는 데에 보통 35~70파운드(한화 7~14만 원)가 든다. 방의 크기와 부술 수 있는 물건의 가짓수에 따라 이용료는 달라진다.
이용자는 몸에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낡은 가구나 전자기기 그리고 도자기 따위를 야구 방망이 같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부술 수 있다. 영국 런던, 브라이턴, 카디프, 벨파스트, 글래스고 등에 이런 분노의 방이 생겨났다.
분노의 방은 복잡한 감정을 안전한 방식으로 표출하는 창구로 여겨지기도 한다. 분노의 방 운영자 중 한 명인 아멜리아 스뮤잉은 “의사에게 (분노의 방을) 이용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오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더 타임즈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서머싯 주에 있는 액티비티 돔이라는 한 분노의 방은 예약이 150% 찬 상태이며, 90%의 예약은 여성 고객의 것이었다. 프레이저 스미스 MAPP 심리학 센터 대표는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분노를 노골적으로 표출하지 않기를 교육받으며 분노를 내재화하기 쉽다”고 말했다. 여성들이 마음속에 있는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을 찾다가 분노의 방을 이용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효과에 의문을 표한다. 분노에 대해 연구해온 라이언 마틴 미국 위스콘신대 그린베이 심리학과 교수는 “분노를 표출하면 기분이 좋으니, 사람들이 이런 행위를 자신에게 이로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나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으로만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분노에 더 오래 잠식되고, 공격적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틴 교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명상과 마음 돌봄 그리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활동들이 분노를 조절하는 더 좋은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