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폭식으로 158kg까지 체중이 증가한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위 우회술을 통해 72kg까지 감량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이티 뉴웰(38)은 체중이 158kg까지 증가해 제대로 걷지도 못할 만큼 건강이 악화했다. 그는 “자신이 너무 싫어 사진이나 영상에 찍히는 걸 거부했고 거울도 피했다”며 “당뇨 전 단계가 되고, 우울증도 생겼다”고 했다.
케이티는 체중 증가의 원인에 대해 “체중 증가 부작용으로 유명한 약들을 복용하고 있었다”며 “동시에 나는 위안을 얻기 위해 음식을 먹는 사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이티 뉴웰(38)은 체중이 158kg까지 증가해 제대로 걷지도 못할 만큼 건강이 악화했다. 그는 “자신이 너무 싫어 사진이나 영상에 찍히는 걸 거부했고 거울도 피했다”며 “당뇨 전 단계가 되고, 우울증도 생겼다”고 했다.
케이티는 체중 증가의 원인에 대해 “체중 증가 부작용으로 유명한 약들을 복용하고 있었다”며 “동시에 나는 위안을 얻기 위해 음식을 먹는 사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케이티의 식습관과 병력을 고려해 ‘단일 문합 위 우회술(OAGB)’을 권유했다. 케이티는 수술을 받기로 결정해 8주 간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교육 과정에서 수술의 종류, 수술 후 식단,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 등 모든 것을 배웠다”며 “수술을 위해서 엄격한 식단도 지켜야 했다”고 말했다.
케이티는 수술 이후 95kg을 감량해 현재 72kg을 유지 중이다. 그는 “수술 후 등과 골반의 통증이 사라졌고 마침내 거울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했다”며 “이 변화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케이티가 받은 단일 문합 위 우회술은 고도 비만과 그에 따른 대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비만 대사 수술의 한 종류다. 위를 가늘고 긴 주머니 모양으로 절제해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고, 소장의 일부분을 우회시켜 영양분 흡수를 억제하는 수술이다.
다만 이 수술 후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소장의 담즙이 위와 식도로 역류하는 담즙 역류 ▲소장 우회로 인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 결핍 ▲덤핑 증후군 등이 있다. 덤핑 증후군은 음식물이 소장으로 너무 빨리 내려가 발생하는 식후 구토·복통·설사·식은땀·어지러움 등의 증상이다.
케이티 역시 수술 이후 심한 구토 부작용을 겪었다. 그는 “한때는 하루에 12번씩 토하기도 했다”며 “물리적으로 많이 먹을 수 없게 돼 하루에 한 끼만 소량으로 먹는다”고 했다.